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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어제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5와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 등 삼성전자의 올해 모바일 & 웨어러블 전략 신제품들이 공개되었다. 필자 역시 관심있게 언팩 행사를 지켜보았는데 바람직한 모양새로 나온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존재하는 것 같다. 오늘은 먼저 갤럭시S5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기어2, 기어핏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갤럭시S5

갤럭시S5는 기존의 갤럭시S4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나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가지 부분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전체적인 룩앤필은 S4와 비슷하다. 때문에 이와 관련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먼저 갤럭시S5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AP로는 스냅드래곤 801 또는 엑시노스를 사용하는데 LTE버전은 스냅드래곤, 3G는 엑시노스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는 3G, LTE Cat4를 지원하는데 최대 8개의 주파수를 동시 지원해 전세계 어디서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LTE와 와이파이 채널을 하나처럼 사용해 고속 데이터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운로드 부스터(Download Booster)가 탑재되었다.

다운로드 부스터는 최대 15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내는 LTE 규격 '카테고리 4'에 5세대 와이파이인 802.11ac 및 다중 안테나(MIMO) 기술을 더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끊김없는 안정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한다고 한다.

갤럭시S5 spec

디스플레이는 5.1인치 풀HD Super AMOLED를 사용한다. 루머대로 QHD를 사용했다면 행사장에서 환호성이 나왔을텐데 그러지 못했다. 화면은 전작보다 0.1인치 커졌고 전체적인 크기와 무게도 전보다 올라갔다.

화면이 커졌으니 배터리 용량도 2800mAh로 늘어나야 할것이다. 그런데 고작 200mAh가 늘어난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배터리 효율이 높여주는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가 적용되어 사용시간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800mAh 배터리는 10시간동안 웹브라우징을 할 수 있고 12시간동안 동영상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배터리 잔량이 10% 남았을때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로 사용하면 전력을 소비하는 대부분 기능은 꺼지면서 최대 24시간동안 대기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RAM은 2GB로 갤럭시 노트3의 3GB보다 줄어들었다. 처음엔 이 부분이 의아했지만 선탑재 앱을 줄인다면 2GB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부분은 얼마전 삼성과 구글의 협의가 있어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내장 메모리는 16/32GB로 전과 같다.

갤럭시S5 icon

갤럭시S5는 블랙, 화이트, 블루, 골드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소개되었다. 골드 색상이 처음부터 소개된 것은 삼성의 순발력을 알수 있게 해준다. 또한, 새롭고 깔끔한 UX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는데 메뉴 아이콘이 바뀌고 메뉴 이동시 단계를 많이 축소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한다. 

갤럭시S5

케이스는 루머대로 플라스틱 재질이 사용되었다. 은근히 메탈 케이스를 기대했지만 기대는 역시 기대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골프공 표면과 비슷한 후면 커버의 독특한 펀칭 패턴은 나름 매력있는 모습이다. 혹자는 이 패턴이 밴드 에이드를 연상케 한다고 하지만 이는 제품을 모니터상에서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을 뿐이지 실제로 제품을 본다면 그런 얘기는 할 수 없을것 같다. 또한, 이 펀칭 패턴때문에 그립감도 좋아졌다고 하는데 이는 추후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고 얘기해 보는것이 좋을것 같다.

갤럭시S5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기능은 카메라에 있다. 1600만 화소 아이소셀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소니 엑스페리아보다는 화소수가 적지만 0.3초의 빠른 AF와 사진, 동영상 모두 HDR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4K 해상도의 U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카메라 기능중 무엇보다도 가장 마음에 든 것은 Selective Focus 기능의 추가로 이제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아웃포커싱을 할 수 있게 된것이다. 이렇게 되면 더이상 컴팩트 카메라는 필요없어지게 된다.

갤럭시S5

카메라 아래쪽 플래시 옆에 탑재된 심박수 체크 센서는 삼성이 앞으로 어떤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 있게 해준다. 이날 함께 공개된 기어2 (네오 포함), 기어핏에도 역시 심박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갤럭시S5 ip67

방수방진 기능이 추가된 것도 갤럭시S5의 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방수방진 인증은 IP67을 획득했는데 물속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한 수준이어서 앞으로 아이들과 물놀이 갔을때 방수팩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갤럭시S5 지문인식

또한, 지문 인식 기능도 추가되어 아이폰5S와도 맞대결이 가능하게 되었다. 잠금화면을 푸는 것은 물론이고 사진이나 컨텐츠 보호 기능도 추가된 듯 보인다. 여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 페이팔(Paypal)과의 제휴로 모바일 결제도 지문인식 기능을 이용해 할 수 있게 되었다. 단지 사용 방법이 위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해야 하는 점은 아이폰에 비해 조금 불편할 것 같다.

갤럭시S5 키즈모드

여기에 추가적으로 아이들이 갤럭시S5를 가지고 놀때를 대비해 키즈모드를 준비해 놓았는데 이런 부분도 실생활에서는 매우 유용한 부분이다.


갤럭시S5는 4월 11일 전세계 150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하는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드웨어 스펙이 상대적으로 낮아 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이는 출시되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출시전에 소문으로 나돌았던 홍채 인식이나 QHD 디스플레이 등은 다음 기회에 기대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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