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영국에서 열린 삼성 프리미어 행사에서 소개되었던 갤럭시 S4 액티브가 얼마전 국내에서 출시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국내 출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었는데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캠핑 열풍으로 인해 아웃도어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된 러기드 (rugged)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죠.
스마트폰은 더 이상 일상생활에서 잠시라도 떼어 놓을수 없는 필수품이 된지 오래이고 갤럭시 S4 액티브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한 제품으로 아웃도어에서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주요 스펙상으로는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 S4 LTE-A와 비슷합니다. DMB가 빠졌고 방수방진을 위한 조치 때문에 제품의 사이즈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갤럭시 S4 LTE-A와 비교해 보면 세로 길이는 136.6mm에서 139.7mm으로, 가로 길이는 69.8mm에서 71.3 mm으로 조금 커졌고, 두께는 7.9mm에서 9.1 mm로 조금 두꺼워졌습니다. 무게 역시 131g에서 147g으로 조금 더 나가는군요.
디자인 역시 전체적으로는 갤럭시 S4 LTE-A와 거의 흡사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조금씩 다른 부분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4 액티브는 물이 묻는 상황이나 외부 활동시 장갑을 끼고 사용할것에 대비해 하단 버튼은 터치버튼이 아닌 물리 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전식 터치 스크린은 물이 묻으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인데 지금까지 터치 버튼을 사용해 온 사람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닐것 같네요.
그리고, 장갑을 끼고 사용할때 화면을 터치할 수 있는 높은 터치 감도 옵션도 제공하고 있어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외부 활동시에도 장갑을 낀채로 화면을 터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면 버튼에도 미세한 패턴이 적용되어 물속에서도 버튼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우측의 전원 버튼과 좌측 볼륨 버튼에도 패턴이 적용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상단을 보면 DMB 안테나가 보이지 않습니다. 방수폰이다 보니 DMB는 빠진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방수폰답지 않게 이어폰 단자가 막혀 있지 않는것을 알 수 있는데, 단자 내부까지 방수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물은 들어가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없이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뒷면 역시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웃도어용으로 만들다보니 물이 스며들지 않고 충격에 더 잘견디는 재질로 되어 있고 후면 커버도 더 튼튼하게 체결될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 커버를 보면 조금 들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커버가 제품 위, 아래의 바형태 부분에 끼워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모서리마다 박혀 있는 나사못 같은 것 역시 제품의 내구성을 높히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이 아닌 갤럭시 S4 액티브의 방수 기능은 배터리 커버 안쪽의 고무 실링이 키포인트입니다. 본체를 보면 배터리와 유심 카드 주변에 검정색으로 빙 둘러싸인 방수 처리 부분이 눈에 뜨일텐데 배터리 커버에도 같은 위치에 회색 고무 실링이 붙어 있죠.
커버를 끼우고 갤럭시 S4 액티브를 물에 넣은 뒤 꺼내서 커버를 벗겨보면 방수 효과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본체와 배터리 커버를 자세히 보면 방수 처리된 고무 실링 바깥쪽에만 물기가 묻어 있고 안쪽에는 물방울이 보이지 않죠.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4 액티브는 물속에서도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는 아쿠아 모드로 변경해야 촬영이 가능합니다. 물속에서는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아쿠아 모드 설정을 하면 음량 버튼을 이용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하게 되는데 둘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촬영버튼은 사진, 녹화 버튼은 동영상을 찍을때 설정하면 되겠네요.
이제 방수 테스트를 해봐야 하겠죠. 갤럭시 S4 액티브를 물속에 넣어 보았습니다. 물을 틀어 놓고 폰을 넣었는데 작은 기포가 올라오는군요.
물속에서 사진을 찍어 보려고 아쿠아 모드로 변환했더니 배터리와 충전 덮개를 닫으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아쿠아 모드로 바꾸고 물속에 있는 인형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왼쪽 음량 버튼을 누르니 사진이 찍히는군요.
터치스크린 상에서 촛점을 맞출수 없어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찍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물속에서의 동영상 녹화도 문제없이 잘 되는 모습이죠. 이제 갤럭시 S4 액티브로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 장면도 아무 걱정없이 찍고 녹화할 수 있겠네요.
물속에 놔둔 상태에서 전화를 걸어 보았는데 벨이 울리면서 전화 수신 역시 잘 되는 모습입니다.
갤럭시 S4 액티브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이정도 등급이면 먼지로부터는 완벽하게 보호되고 물속에서는 1m 깊이에서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네요. 방수폰이라고 물속에서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면 손상이 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S4 액티브를 TV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수도물에 씻어 보고 물이 묻은 상태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방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참고하시면 될것 같네요.
스마트폰은 더 이상 일상생활에서 잠시라도 떼어 놓을수 없는 필수품이 된지 오래이고 갤럭시 S4 액티브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한 제품으로 아웃도어에서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주요 스펙상으로는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 S4 LTE-A와 비슷합니다. DMB가 빠졌고 방수방진을 위한 조치 때문에 제품의 사이즈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갤럭시 S4 LTE-A와 비교해 보면 세로 길이는 136.6mm에서 139.7mm으로, 가로 길이는 69.8mm에서 71.3 mm으로 조금 커졌고, 두께는 7.9mm에서 9.1 mm로 조금 두꺼워졌습니다. 무게 역시 131g에서 147g으로 조금 더 나가는군요.
디자인 역시 전체적으로는 갤럭시 S4 LTE-A와 거의 흡사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조금씩 다른 부분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4 액티브는 물이 묻는 상황이나 외부 활동시 장갑을 끼고 사용할것에 대비해 하단 버튼은 터치버튼이 아닌 물리 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전식 터치 스크린은 물이 묻으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인데 지금까지 터치 버튼을 사용해 온 사람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닐것 같네요.
그리고, 장갑을 끼고 사용할때 화면을 터치할 수 있는 높은 터치 감도 옵션도 제공하고 있어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외부 활동시에도 장갑을 낀채로 화면을 터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면 버튼에도 미세한 패턴이 적용되어 물속에서도 버튼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우측의 전원 버튼과 좌측 볼륨 버튼에도 패턴이 적용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아래쪽 마이크로 USB 충전 포트에는 고무로 된 방수캡이 붙어 있습니다. 방수폰이니 당연히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 놓은 것이죠.
때문에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방수캡을 젖혀서 열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방수캡은 튼튼해 보이지만 혹시라도 손상이 갈 수 있으니 너무 세게 젖히거나 험하게 다루면 안되겠죠.
충전을 하다가 USB를 빼면 위와 같이 충전 덮개를 닫으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 메시지는 USB를 뺏을때 나오는 것으로 센서가 있다거나 해서 덮개가 닫혀 있는지 감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이 메시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덮개가 잘 닫혀 있다고 생각해 물속에 폰을 집어 넣으면 안됩니다. 물속에서 폰을 사용할때는 항상 충전 덮개를 확인해야 하니 이점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상단을 보면 DMB 안테나가 보이지 않습니다. 방수폰이다 보니 DMB는 빠진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방수폰답지 않게 이어폰 단자가 막혀 있지 않는것을 알 수 있는데, 단자 내부까지 방수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물은 들어가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없이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뒷면 역시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웃도어용으로 만들다보니 물이 스며들지 않고 충격에 더 잘견디는 재질로 되어 있고 후면 커버도 더 튼튼하게 체결될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 커버를 보면 조금 들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커버가 제품 위, 아래의 바형태 부분에 끼워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모서리마다 박혀 있는 나사못 같은 것 역시 제품의 내구성을 높히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이 아닌 갤럭시 S4 액티브의 방수 기능은 배터리 커버 안쪽의 고무 실링이 키포인트입니다. 본체를 보면 배터리와 유심 카드 주변에 검정색으로 빙 둘러싸인 방수 처리 부분이 눈에 뜨일텐데 배터리 커버에도 같은 위치에 회색 고무 실링이 붙어 있죠.
커버를 끼우고 갤럭시 S4 액티브를 물에 넣은 뒤 꺼내서 커버를 벗겨보면 방수 효과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본체와 배터리 커버를 자세히 보면 방수 처리된 고무 실링 바깥쪽에만 물기가 묻어 있고 안쪽에는 물방울이 보이지 않죠.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4 액티브는 물속에서도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는 아쿠아 모드로 변경해야 촬영이 가능합니다. 물속에서는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아쿠아 모드 설정을 하면 음량 버튼을 이용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하게 되는데 둘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촬영버튼은 사진, 녹화 버튼은 동영상을 찍을때 설정하면 되겠네요.
이제 방수 테스트를 해봐야 하겠죠. 갤럭시 S4 액티브를 물속에 넣어 보았습니다. 물을 틀어 놓고 폰을 넣었는데 작은 기포가 올라오는군요.
물속에서 사진을 찍어 보려고 아쿠아 모드로 변환했더니 배터리와 충전 덮개를 닫으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아쿠아 모드로 바꾸고 물속에 있는 인형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왼쪽 음량 버튼을 누르니 사진이 찍히는군요.
터치스크린 상에서 촛점을 맞출수 없어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찍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물속에서의 동영상 녹화도 문제없이 잘 되는 모습이죠. 이제 갤럭시 S4 액티브로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 장면도 아무 걱정없이 찍고 녹화할 수 있겠네요.
물속에 놔둔 상태에서 전화를 걸어 보았는데 벨이 울리면서 전화 수신 역시 잘 되는 모습입니다.
갤럭시 S4 액티브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이정도 등급이면 먼지로부터는 완벽하게 보호되고 물속에서는 1m 깊이에서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네요. 방수폰이라고 물속에서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면 손상이 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S4 액티브를 TV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수도물에 씻어 보고 물이 묻은 상태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방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참고하시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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