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8월 29일 IFA 개막에 앞서 개최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제품 중 갤럭시 카메라는 그야말로 깜짝 제품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카메라에 탑재해 스마트폰의 특징과 DSLR 카메라의 기능을 골고루 갖춘 새로운 형식의 디지털 카메라인 갤럭시 카메라의 등장은 커다란 화제를 몰고 왔었는데 그 후 정확히 3개월 뒤인 어제, 드디어 갤럭시 카메라가 한국에서 공식 런칭을 한것이죠.
국내 공식 런칭에 앞서 잠시 체험해 볼 기회가 있어 갤럭시 카메라를 며칠동안 사용해 보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체험을 하게 되어 멋진 풍경을 담을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갤럭시 카메라의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여러가지 살펴 볼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체험기간이 짧아 갤럭시 카메라의 모든 것을 다 확인해 볼 수는 없었지만 체험기간 동안 느꼈던 갤럭시 카메라의 여러가지 모습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형 및 디자인
갤럭시 카메라는 아래와 같은 작은 상자에 담겨 있습니다. 제가 체험한 제품은 영국 출시 제품으로 국내 출시 제품은 상자 모양이나 디자인이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자 뒷면에는 아래와 같이 간단한 제품 스펙이 적혀 있는데 통신 규격은 국내와 달리 3G인 HSDPA까지만 지원하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국내 출시 제품은 LTE를 지원합니다. 프로세서는 1.4GHz 쿼드코어가 탑재되어 있고 픽셀은 1600만 화소, 렌즈는 21배 23mm 와이드 줌 렌즈가 탑재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4.8인치 HD Super Clear LCD를 사용하고, OS로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도 알수 있죠.
상자안 구성품은 카메라 본체, 충전 플러그, USB 케이블, 핸드 스트랩, 설명서 및 보증서 등으로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국 출시 제품이라 충전 플러그가 조금 색다른 모습인 것을 알수 있죠.
카메라 본체를 조금 확대해서 살펴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깔끔한 흰색 바디에 검정색 라인이 들어 있어 입체감을 더해 주고 있네요. 손잡이 부분의 GALAXY 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것 같기도 합니다.
카메라 뒷면은 커다란 4.8인치 HD Super Clear LCD가 차지하고 있어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까만 화면만 보입니다.
전원을 켜보면 아래와 같이 익숙한 화면이 나타납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홈 화면이네요. 상단의 날짜, 시간 표시 부분과 구글 검색창, 그리고 알림바가 매우 친근하게 느껴지는군요. 알림바를 자세히 보면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있고 유심 카드가 없다는 표시가 보이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식 출시 제품이 아니라 유심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럼, 갤럭시 카메라의 크기는 어느 정도 될까요? 먼저 두께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2와 함께 나란히 놓아 보았습니다. 갤럭시 카메라의 두께는 손잡이 반대편을 기준으로 19.1mm라고 하는데 이렇게 놓고 보면 어느 정도 두께인지 대강 감이 잡힐것 같네요.
여기서 참고로 갤럭시 카메라의 스펙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은 삼성 투모로우에 게재된 것을 가져 왔는데 21배 광학 줌, 안드로이드 4.1(젤리빈), LTE 등이 눈에 뜨이네요. 화소는 1630만 화소로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촬영 결과물이 꽤 괜찮게 나옵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촬영한 사진들은 다음 글에 소개해 드리도록 하죠.
갤럭시 카메라의 크기를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3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먼저 갤럭시 노트2와 비교해 보았는데 한눈에 봐도 갤럭시 노트2보다 전체적으로 작다는 것을 쉽게 알수 있네요.
이번에는 갤럭시 S3와 비교해 보았는데 길이는 갤럭시 S3가 조금 더 길고, 폭은 갤럭시 카메라가 조금 더 넓습니다.
이번에는 세 제품을 함께 놓아 보았습니다. 좌측부터 갤럭시 노트2, 갤럭시 카메라 그리고 가장 오른쪽이 갤럭시 S3 입니다.
그러면 갤럭시 카메라 각 부위의 자세한 모습을 살펴 보도록 할까요? 먼저 갤럭시 카메라 손잡이 부분을 보면 이어폰 잭과 핸드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에 있는 마이크로 USB 포트를 통해 이미지 전송 및 충전을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아래쪽 모습은 다른 카메라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모습이네요. 삼각대 연결 부분이 가운데 보이고 오른쪽에 배터리 덮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 덮개 중간쯤에 HDMI라고 쓰여 있는 작은 커버가 하나 보이더군요.
커버를 열어보니 역시 HDMI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HDMI 케이블을 이용해 직접 디지털 TV와 연결해 보는 것도 가능하겠군요.
배터리 덮개를 열어 내부를 살펴 보니 배터리 윗쪽으로 SIM 카드(유심) 슬롯과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제품은 SK텔레콤, KT, LGU+ 등 통신사를 통해 LTE로 출시 되는데 아래와 같이 LTE 유심을 SIM 카드 슬롯에 넣어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앱을 많이 설치해 사용한다면 마이크로 SD 카드도 추가해 주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아무래도 8GB로는 저장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말이죠.
배터리를 꺼내 보니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와 비슷한 모습이더군요. 용량은 1650mAh입니다. 나중에 다시 얘기하겠지만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 용량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손잡이 반대편을 보면 21배 줌 렌즈 표시(21X)가 되어 있고 왼쪽에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오른쪽 작은 버튼은 플래시 버튼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죠.
플래시 버튼을 누르면 이처럼 내장 플래시가 위로 튀어 나오게 되죠.
카메라 상단을 보면 좌측부터 플래시, 전원 버튼, 마이크, 그리고 셔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셔터에는 좌우로 돌릴수 있는 레버가 달려 있는데 이미지 확대 축소는 물론 동영상이나 음악 감상시 음량 조절을 할때도 사용하게 되니 미리 알아 두면 좋을것 같네요.
일단 이렇게 해서 갤럭시 카메라의 외형적인 부분을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형식의 카메라이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외형적인 부분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 보느라 내용이 길어졌네요.
그래서, 오늘은 이정도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 나머지 부분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UI 및 기능, 촬영 결과물 및 사용해 본 느낌에 대해서도 소개할 할 예정입니다.
국내 공식 런칭에 앞서 잠시 체험해 볼 기회가 있어 갤럭시 카메라를 며칠동안 사용해 보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체험을 하게 되어 멋진 풍경을 담을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갤럭시 카메라의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여러가지 살펴 볼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체험기간이 짧아 갤럭시 카메라의 모든 것을 다 확인해 볼 수는 없었지만 체험기간 동안 느꼈던 갤럭시 카메라의 여러가지 모습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형 및 디자인
갤럭시 카메라는 아래와 같은 작은 상자에 담겨 있습니다. 제가 체험한 제품은 영국 출시 제품으로 국내 출시 제품은 상자 모양이나 디자인이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자 뒷면에는 아래와 같이 간단한 제품 스펙이 적혀 있는데 통신 규격은 국내와 달리 3G인 HSDPA까지만 지원하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국내 출시 제품은 LTE를 지원합니다. 프로세서는 1.4GHz 쿼드코어가 탑재되어 있고 픽셀은 1600만 화소, 렌즈는 21배 23mm 와이드 줌 렌즈가 탑재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4.8인치 HD Super Clear LCD를 사용하고, OS로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도 알수 있죠.
상자안 구성품은 카메라 본체, 충전 플러그, USB 케이블, 핸드 스트랩, 설명서 및 보증서 등으로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국 출시 제품이라 충전 플러그가 조금 색다른 모습인 것을 알수 있죠.
카메라 본체를 조금 확대해서 살펴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깔끔한 흰색 바디에 검정색 라인이 들어 있어 입체감을 더해 주고 있네요. 손잡이 부분의 GALAXY 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것 같기도 합니다.
카메라 뒷면은 커다란 4.8인치 HD Super Clear LCD가 차지하고 있어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까만 화면만 보입니다.
전원을 켜보면 아래와 같이 익숙한 화면이 나타납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홈 화면이네요. 상단의 날짜, 시간 표시 부분과 구글 검색창, 그리고 알림바가 매우 친근하게 느껴지는군요. 알림바를 자세히 보면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있고 유심 카드가 없다는 표시가 보이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식 출시 제품이 아니라 유심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럼, 갤럭시 카메라의 크기는 어느 정도 될까요? 먼저 두께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2와 함께 나란히 놓아 보았습니다. 갤럭시 카메라의 두께는 손잡이 반대편을 기준으로 19.1mm라고 하는데 이렇게 놓고 보면 어느 정도 두께인지 대강 감이 잡힐것 같네요.
여기서 참고로 갤럭시 카메라의 스펙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은 삼성 투모로우에 게재된 것을 가져 왔는데 21배 광학 줌, 안드로이드 4.1(젤리빈), LTE 등이 눈에 뜨이네요. 화소는 1630만 화소로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촬영 결과물이 꽤 괜찮게 나옵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촬영한 사진들은 다음 글에 소개해 드리도록 하죠.
갤럭시 카메라의 크기를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3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먼저 갤럭시 노트2와 비교해 보았는데 한눈에 봐도 갤럭시 노트2보다 전체적으로 작다는 것을 쉽게 알수 있네요.
이번에는 갤럭시 S3와 비교해 보았는데 길이는 갤럭시 S3가 조금 더 길고, 폭은 갤럭시 카메라가 조금 더 넓습니다.
이번에는 세 제품을 함께 놓아 보았습니다. 좌측부터 갤럭시 노트2, 갤럭시 카메라 그리고 가장 오른쪽이 갤럭시 S3 입니다.
그러면 갤럭시 카메라 각 부위의 자세한 모습을 살펴 보도록 할까요? 먼저 갤럭시 카메라 손잡이 부분을 보면 이어폰 잭과 핸드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에 있는 마이크로 USB 포트를 통해 이미지 전송 및 충전을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아래쪽 모습은 다른 카메라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모습이네요. 삼각대 연결 부분이 가운데 보이고 오른쪽에 배터리 덮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 덮개 중간쯤에 HDMI라고 쓰여 있는 작은 커버가 하나 보이더군요.
커버를 열어보니 역시 HDMI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HDMI 케이블을 이용해 직접 디지털 TV와 연결해 보는 것도 가능하겠군요.
배터리 덮개를 열어 내부를 살펴 보니 배터리 윗쪽으로 SIM 카드(유심) 슬롯과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제품은 SK텔레콤, KT, LGU+ 등 통신사를 통해 LTE로 출시 되는데 아래와 같이 LTE 유심을 SIM 카드 슬롯에 넣어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앱을 많이 설치해 사용한다면 마이크로 SD 카드도 추가해 주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아무래도 8GB로는 저장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말이죠.
배터리를 꺼내 보니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와 비슷한 모습이더군요. 용량은 1650mAh입니다. 나중에 다시 얘기하겠지만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 용량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손잡이 반대편을 보면 21배 줌 렌즈 표시(21X)가 되어 있고 왼쪽에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오른쪽 작은 버튼은 플래시 버튼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죠.
플래시 버튼을 누르면 이처럼 내장 플래시가 위로 튀어 나오게 되죠.
카메라 상단을 보면 좌측부터 플래시, 전원 버튼, 마이크, 그리고 셔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셔터에는 좌우로 돌릴수 있는 레버가 달려 있는데 이미지 확대 축소는 물론 동영상이나 음악 감상시 음량 조절을 할때도 사용하게 되니 미리 알아 두면 좋을것 같네요.
일단 이렇게 해서 갤럭시 카메라의 외형적인 부분을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형식의 카메라이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외형적인 부분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 보느라 내용이 길어졌네요.
그래서, 오늘은 이정도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 나머지 부분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UI 및 기능, 촬영 결과물 및 사용해 본 느낌에 대해서도 소개할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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