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레노버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 브릿지 (Ivy Bridge)를 탑재한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 (IdeaPad)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레노버는 이날 행사를 통해 두가지 울트라북을 소개했는데 울트라북을 책에 비유해 "Book of DO"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죠.
이날 레노버가 소개한 울트라북은 U310, U410 두가지로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울트라북의 가격대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데 레노버 U310과 U410은 사양별로 89만 9천원 ~ 109만 9천원 사이의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i5 프로세서, 4GB RAM, 500GB HDD, 13인치 제품을 기준으로 하면 9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 살펴본 아이디어패드 U310/U410은 디자인적으로 매우 뛰어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형상화한 제품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살펴 보았는데, 진짜 책들과 같이 놓여 있는 것을 보니 그런 느낌이 조금 드는것도 같더군요. 물론 디스플레이를 그렇게 해 놓아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레노버 노트북들보다 기계적인 느낌이 조금 덜 나는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제품별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U310은 13.3인치 화면에 32GB 하이브리드 SSD와 500GB HDD를 탑재했고 두께는 18mm, 무게는 1.7Kg이 나갑니다. U410은 나머지는 같고 14인치 화면에 21mm 두께, 1.9Kg 정도의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울트라북 기준에 부합하는 스펙이라 레노버측에서는 Ultra Thin & Light라고 소개하긴 했지만 요즘 출시되는 다른 울트라북들과 비교하면 그다지 슬림하고 가벼운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대신에 USB포트와 LAN 포트 등 각종 확장 포트를 별도의 어댑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 면에서는 좋은 편입니다. 일부 울트라북 중에는 두께를 얇게 만들기 위해 확장 포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어 어댑터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스타일리시한 장점이 있지만 어댑터를 챙겨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두께가 얇고 무게가 가볍다는 것은 그렇지 못한 제품과 서로 상반되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가볍고 이동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거나, 또는 기능적인 면이 뛰어난 레노버 U310/U410 같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취향이나 용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레노버 U310/U410의 장점이라고 여겨지는 것은 가격적인 부분과 함께 디자인적인 요소입니다. 비록 맥북에어처럼 점점 얇아지는 쐐기형 디자인은 아니지만 산뜻한 여러가지 색상과 함께 깔끔한 알루미늄 재질로 처리가 되어 있어 나름대로 스타일리시한 면을 가지고 있더군요.
기능적인 면에서는 레노버가 자랑하는 아큐타입 (AccuType) 키보드를 탑재해 정확한 타이핑을 지원하고 오염을 방지합니다. 스크롤과 줌, 회전 동작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대형 인텔리전트 터치패드도 탑재되어 있고, 빠른 데이터 백업과 복구를 지원하는 원키 레스큐 (One Key Rescue)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또한, PC에 로그인할때 얼굴을 인식하는 베리페이스(VeriFace)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얼굴 인식 로그인이 안드로이드 4.0만의 점유물은 아닌 셈이네요. 성능이나 응답성, 보안 관련 부분은 인텔의 아이비 브릿지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빠짐없이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배터리는 울트라북 기준에 맞추어 각각 6시간 (U310), 9시간 (U410)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픽은 U310의 경우 인텔 내장 HD4000 그래픽을 사용했는데 한단계 위 모델인 U410은 GeForce 610M 그래픽 칩셋을 사용해서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고 하네요.
아이디어패드 U310과 U410은 6월 중순부터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제품 판매 소식이 들리지 않는것을 보니 며칠정도 더 준비기간을 거치면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두 제품의 간단한 하드웨어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돌비의 홈씨어터 V4 인핸스트 오디오 기술이 탑재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소리가 날지 꽤 궁금하네요.
올해 레노버의 울트라북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 소개한 아이디어패드 U310과 U410은 중간 부분에 보이네요. 또, 가장 얇은 14인치 울트라북이라는 씽크패드 (ThinkPad) X1 Carbon이 U410 바로 위에 보이는데, 이 제품에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윈도우8 탑재 제품인 씽크패드 S230u도 왼쪽에 보이는군요.
P.S> 이날 신제품 발표 행사 마무리에서는 마술사의 재미있는 마술쇼가 잠시동안 펼쳐져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카드 마술과 독심술 마술이 소개되었고 마술쇼가 끝난뒤에는 간단하게 해볼수 있는 마술 비법을 한가지 전수해 주기도 했습니다. 재미있고 멋진 마술쇼를 보여주신 마술사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날 레노버가 소개한 울트라북은 U310, U410 두가지로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울트라북의 가격대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데 레노버 U310과 U410은 사양별로 89만 9천원 ~ 109만 9천원 사이의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i5 프로세서, 4GB RAM, 500GB HDD, 13인치 제품을 기준으로 하면 9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 살펴본 아이디어패드 U310/U410은 디자인적으로 매우 뛰어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형상화한 제품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살펴 보았는데, 진짜 책들과 같이 놓여 있는 것을 보니 그런 느낌이 조금 드는것도 같더군요. 물론 디스플레이를 그렇게 해 놓아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레노버 노트북들보다 기계적인 느낌이 조금 덜 나는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제품별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U310은 13.3인치 화면에 32GB 하이브리드 SSD와 500GB HDD를 탑재했고 두께는 18mm, 무게는 1.7Kg이 나갑니다. U410은 나머지는 같고 14인치 화면에 21mm 두께, 1.9Kg 정도의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울트라북 기준에 부합하는 스펙이라 레노버측에서는 Ultra Thin & Light라고 소개하긴 했지만 요즘 출시되는 다른 울트라북들과 비교하면 그다지 슬림하고 가벼운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대신에 USB포트와 LAN 포트 등 각종 확장 포트를 별도의 어댑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 면에서는 좋은 편입니다. 일부 울트라북 중에는 두께를 얇게 만들기 위해 확장 포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어 어댑터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스타일리시한 장점이 있지만 어댑터를 챙겨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두께가 얇고 무게가 가볍다는 것은 그렇지 못한 제품과 서로 상반되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가볍고 이동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거나, 또는 기능적인 면이 뛰어난 레노버 U310/U410 같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취향이나 용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레노버 U310/U410의 장점이라고 여겨지는 것은 가격적인 부분과 함께 디자인적인 요소입니다. 비록 맥북에어처럼 점점 얇아지는 쐐기형 디자인은 아니지만 산뜻한 여러가지 색상과 함께 깔끔한 알루미늄 재질로 처리가 되어 있어 나름대로 스타일리시한 면을 가지고 있더군요.
기능적인 면에서는 레노버가 자랑하는 아큐타입 (AccuType) 키보드를 탑재해 정확한 타이핑을 지원하고 오염을 방지합니다. 스크롤과 줌, 회전 동작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대형 인텔리전트 터치패드도 탑재되어 있고, 빠른 데이터 백업과 복구를 지원하는 원키 레스큐 (One Key Rescue)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또한, PC에 로그인할때 얼굴을 인식하는 베리페이스(VeriFace)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얼굴 인식 로그인이 안드로이드 4.0만의 점유물은 아닌 셈이네요. 성능이나 응답성, 보안 관련 부분은 인텔의 아이비 브릿지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빠짐없이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배터리는 울트라북 기준에 맞추어 각각 6시간 (U310), 9시간 (U410)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픽은 U310의 경우 인텔 내장 HD4000 그래픽을 사용했는데 한단계 위 모델인 U410은 GeForce 610M 그래픽 칩셋을 사용해서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고 하네요.
두제품 모두 32GB SSD를 탑재했는데 이는 보다 빠른 부팅 속도에 기여함과 동시에 절전 모드에서도 빠른 재부팅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특이한 점은 U310과 U410 모두 절전모드에서 메일함과 인스턴트 메시지, 소셜 미디어 메시지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레노버 스마트 업데이트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많은 연락을 취하는 사용자에게는 아주 좋은 기능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확장 포트중 USB 포트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높은 USB 3.0을 탑재해 작업시 빠르게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Wi-Di 기능도 탑재해 무선으로 더 큰 디스플레이에서 컴퓨팅을 즐길수 있게 되었네요.
특이한 점은 U310과 U410 모두 절전모드에서 메일함과 인스턴트 메시지, 소셜 미디어 메시지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레노버 스마트 업데이트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많은 연락을 취하는 사용자에게는 아주 좋은 기능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확장 포트중 USB 포트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높은 USB 3.0을 탑재해 작업시 빠르게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Wi-Di 기능도 탑재해 무선으로 더 큰 디스플레이에서 컴퓨팅을 즐길수 있게 되었네요.
아이디어패드 U310과 U410은 6월 중순부터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제품 판매 소식이 들리지 않는것을 보니 며칠정도 더 준비기간을 거치면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두 제품의 간단한 하드웨어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돌비의 홈씨어터 V4 인핸스트 오디오 기술이 탑재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소리가 날지 꽤 궁금하네요.
올해 레노버의 울트라북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 소개한 아이디어패드 U310과 U410은 중간 부분에 보이네요. 또, 가장 얇은 14인치 울트라북이라는 씽크패드 (ThinkPad) X1 Carbon이 U410 바로 위에 보이는데, 이 제품에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윈도우8 탑재 제품인 씽크패드 S230u도 왼쪽에 보이는군요.
P.S> 이날 신제품 발표 행사 마무리에서는 마술사의 재미있는 마술쇼가 잠시동안 펼쳐져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카드 마술과 독심술 마술이 소개되었고 마술쇼가 끝난뒤에는 간단하게 해볼수 있는 마술 비법을 한가지 전수해 주기도 했습니다. 재미있고 멋진 마술쇼를 보여주신 마술사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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