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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신 노트북인 센스 시리즈9 (NT900X3A-A51)을 S블로거 프로그램의 첫번째 체험 제품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리즈9은 삼성전자가 내놓은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가격적으로는 상당히 높은 제품이지만 그에 못지 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출시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입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우선 첫번째 리뷰로 시리즈9을 며칠간 사용해본 느낌과 디자인 및 외적인 부분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될수 있는한 많은 부분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지만 혹시라도 이 글에 소개되지 않은 점이나 궁금한점은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시면 확인해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S블로거가 제품을 체험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데 있는 것이니만큼 될수 있는한 많은 정보를 전해드릴수 있도록 저를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듀랄루민으로 만든 유일한 노트북
센스 시리즈9은 일단 소재부터 듀랄루민(Duralumin)이라는 최고급 항공기에만 사용되는 고급소재를 사용해 날렵하고 견고한 인상을 줍니다.
두랄루민 소재의 삼성 센스 시리즈9

듀랄루민은 일반적으로 가볍고 단단하다고 알려진 알루미늄보다 2배 더 강하고 무게는 덜 나간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시리즈9의 무게는 13인치 노트북치고는 가벼운 1.31kg의 초경량입니다. 가방에 넣고 며칠동안 돌아다녀 보았는데 그냥 책 한권 더 넣은 정도밖에 안되어 크게 부담이 가지 않았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
최근 들어 삼성전자의 노트북에서 많은 변화를 느낄수 있는데 그 첫번째가 바로 디자인입니다. 특히 시리즈9의 디자인은 지금까지의 삼성전자 노트북에서는 볼수 없었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객관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게 얘기할 필요없이 일단 사진을 몇장 보겠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사진에서 알수 있듯이 시리즈9은 옆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운 노트북입니다. 두께 16.3mm가 주는 슬림함과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 (Aero Dynamic Style) 디자인은 상당히 감각적이어서 노트북이 닫혀 있는 상태로 볼때에도 굉장히 멋지다는 느낌을 많이 주었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노트북을 열었을때도 시리즈9은 굉장히 감각적인 S라인을 보여줍니다. 웬만한 노트북 디자인에는 이런 감흥을 느낀적이 없는데 시리즈9은 볼때마다 저도 모르게 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지 머리속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시리즈9은 I/O 포트가 여러개 있는데 이부분에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살려 냈습니다. 아래처럼 여닫는 구조로 만들어 평소에는 노트북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필요할때만 포트 부분을 열어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제공되는 포트도 다양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USB포트는 2개가 제공되고 오디오 포트, 미니 HDMI포트, 랜 연결용 이더넷 포트가 각각 하나씩 제공됩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삼성 센스 시리즈9

이더넷 포트는 일반 랜 케이블을 직접 연결할수는 없고 글 아래에 소개하는 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슬림한 디자인을 지키기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죠.
삼성 센스 시리즈9

또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도 제공되는데 많이 사용하는 SD카드를 바로 사용할수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역시 슬림함과 디자인을 위해 희생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삼성 센스 시리즈9

시리즈9은 노트북 자체도 멋지지만 박스 및 종이백도 여타 다른 노트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검정색으로 일관성있는 컬러를 유지해 포장을 풀러 노트북을 꺼내는 순간에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노트북 박스에 노트북이 아닌 무슨 명품이 들어있어도 좋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드는 고급스런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느낌은 시리즈9과 함께 제공되는 가죽 파우치에서도 똑같이 받을수 있었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가죽 파우치는 시리즈9
을 보호하는 기능과 함께 노트북의 품격을 높여주는 역할도 기대해 보게 되더군요.
삼성 센스 시리즈9
 

하지만 이렇게 멋진 시리즈9에도 디자인적인 면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을 남겼는데요, 바로 뒷면의 윈도우 인증 라벨이었습니다. 시리즈9의 뒷면 역시 깔끔하게 원톤으로 처리한것 까지는 좋았는데 중간에 인증라벨이 허옇게 붙어 있어 시각적인 부분에서 마이너스 요소로 남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삼성 센스 시리즈9
인증라벨대신 아래쪽에 보이는 인텔 로고나 윈도우 로고처럼 은은한 회색으로 제품표면에 직접 처리하는 방법을 택하는건 어떤가 하는 생각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시리즈9
밝은곳에서 보는 것도 멋지지만 어두운 곳에서 보는 시리즈9의 모습도 꽤 괜찮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시리즈9에는 패블키보드가 적용되어 있는데 키감이 좋고 부드러워서 타이핑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게다가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는 "오토 라이팅
(Auto Lighting)" 기술은 어두운 곳에서의 작업을 쉽게 해줄뿐 아니라 시리즈9을 더욱 품격있게 만들어주는 색다른 요소라고 할수 있죠. 어두운 곳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오토 라이팅 키보드를 보면 상당히 예쁘게 보입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시리즈9은 키보드뿐 아니라 LCD도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됩니다. LCD가 어두운 곳에서는 어두워지고 밝은 곳에서는 밝아지는 것이죠. LCD 자체의 밝기도 일반 노트북의 220니트(nit)보다 약 81% 밝아진 400니트(nit)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LCD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색 재현력도 1600만 컬러로 더 깊어져 보다 선명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화면을 만날수 있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이부분은 사진으로 봐서는 제대로 알수 없고 실제로 보아야 느낌을 알수 있습니다. 블로그상으로 느낌을 전달할수 없는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심플한 악세사리 및 구성품
시리즈9은 노트북 자체도 그렇지만 악세사리와 구성품도 참으로 심플하고 간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분리형 전원 플러그와 어댑터, 랜 케이블을 연결할수 있는 어댑터가 전부입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여기에 간단한 사용 설명서도 아래와 같이 깔끔하게 상자 바닥에 놓여 있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참으로 간단하죠. 요즘에는 이렇게 간결한 구성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복잡하고 잡다한 것들이 없어 깔끔하고 좋네요. 시리즈9의 디자인과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은 시리즈9의 디자인과 외적인 부분에 대해 간단히 살펴 보았습니다. 시리즈9의 깔끔하고 멋진 외모에 어울리는, 빠르고 강력한 성능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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