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레이저 프린터 ML-1665K 리뷰를 진행한지 4주차가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이번 체험단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4주간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느낀 제품의 특징과 성능등에 대해 다시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삼성 ML-1665K의 외적인 면을 보면 세계 최소형 레이저 프린터라는 설명답게 정말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첫번째 포스팅에서 살펴봤듯이 크기가 A4용지로 거의 다 가려질 정도의 크기입니다.
프린터의 크기를 정확히 알고자 하는분을 위해 수치로 표시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로 재보면 알겠지만 정말 작은 크기라는것을 알수 있죠.
타 프린터와의 비교를 통해서도 작고 컴팩트한 면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린터의 디자인도 꽤 좋은 편이어서 어느곳에 놔두어도 조화를 잘 이루는것 같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거실 TV밑에 두었는데 나름 괜찮더군요.
프린터의 스펙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물론이고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도 그리 무리가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력을 아주 많이 고속으로 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이정도의 프린터만 가지고도 충분히 업무용으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프린터의 소음은 49dBa로 조용한 편이어서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시끄러운 프린터를 하루종일 켜놓고 있으면 정말 신경쓰여서 일하기 힘들죠.
기능적으로 봐도 좋은 것들이 꽤 있습니다. 우선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기능은 정말 편리한 기능이죠. 프린터에 달린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2초이상 길게 누르면 활성화된 화면을, 2초이하로 짧게 누르면 PC 화면에 보이는 전체 화면을 그래도 프린트 해줍니다.
그리고, 3번째 포스팅에서 소개한 애니웹 프린트 기능도 꽤 쓸만하죠. 웹서핑 도중 원하는 정보가 나오면 애니웹 프린트 기능을 사용해 원하는 정보만 쏙 빼서 저장하고 출력하면 나만의 맞춤 정보지를 만들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은 다양한 용지를 지원해서 여러가지 용도에 맞춰 쓸수 있습니다.
그밖에 아래와 같은 다양한 형식으로 프린트를 할수 있는 기능이 있어 여러가지 목적에 ML-1665K 하나로 대응을 할수가 있습니다.
사실 프린터는 어떤
제품이나 그렇게 차이나는 것은 없습니다. 제품의
품질이야 기본으로 만족해야 하는것이구요. 디자인이나 편의성등은 부가적인 성능입니다. 그리고, 위에 소개한 여러가지 부가 기능들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출력속도와 인쇄 품질, 그리고 소모품인 토너에 달려
있습니다. 같은 가격의 토너 하나로 얼마나 많은 인쇄를 할수 있느냐가 판단의 기준이라고 할수 있을듯 합니다.
삼성 레이저 프린터
ML-1665K는 처음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700매를 출력할수 있는 토너(MLT-D104X)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토너를 다 쓰게 되면 추가로 토너를 구입해야 하는데 추가 토너(MLT-D104S)는 1500매를 출력할수 있습니다. 추가 토너인
MLT-D104S의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가 69,000원대로 형성되어 있네요.
잉크젯 프린터용 흑백 잉크가 약 2만원정도 하지만 출력할수 있는 프린트양은 겨우 250매 정도이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굳어져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것을 감안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레이저 프린터용 토너는 굳을 염려가 없죠. 이런점을 감안하면 레이저 프린터가 잉크젯 프린터보다 훨씬 좋은것 같네요.
이상으로 4주간에 걸친 삼성 레이저 프린터 ML-1665K 체험단 포스팅을 모두 마칩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삼성 프린터였는데 생각보다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프린터를 얘기할때는 hp만을 얘기했는데 앞으로는 자신있게 삼성 프린터도 추천할수 있을것 같네요. 앞으로 더 좋은 프린터를 만들어 주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의 마지막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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