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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자책인 e-book의 인기가 대단한것 같습니다. 아마존 킨들이 e-book시장을 연후 많은 업체들이 e-book을 선보이며 전자책 붐을 주도하고 있죠. 우리나라에도 NUTT가 나온 이래로 최근 나온 아이리버 스토리가 e-book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e-book은 e-ink라는 전자잉크를 사용하는데 아직은 컬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패션잡지처럼 화려한 사진이 들어간 내용은 아직 전자책으로 구현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종이로 된 잡지를 직접 보는 것이 아직은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엘르 엣진(ELLE atZine)이라는 온라인 전자 잡지(웹진)이 관심을 끌더군요.

이미 여러 블로거들이 이벤트에 참가해 관련 포스팅을 하신뒤라 저도 몇번 본적은 있지만 실제로 직접 체험해 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초대번호를 받고 엘르 엣진에 가입해 잠깐 둘러보았습니다.

엘르 엣진의 첫화면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일반 온라인 웹진과 별다를 것이 없어 보이더군요. 화면 왼쪽 위에는 atZine Book, Brand atZine, ZiniZine, Lounge등 컨텐츠를 선택할수 있는 메뉴가 보였고 화면 아래에 보이는 작은 썸네일을 클릭하면 잡지가 해당 페이지로 넘어가더군요. 다만, 페이지 이동시 잡지 넘어가는 모습이 마치 종이 잡지를 직접 넘기는 것처럼 부드러워 예전보다는 꽤 진짜 종이잡지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atZine Book은 회원 가입 없이도 구경할수 있으니 엘르 엣진(ELLE atZine) 사이트로 가서 한번씩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atZine Book을 보다보면 중간중간 쇼룸 바로가기가 나오는데 이곳을 클릭하면 가상 쇼룸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ST Dupont에 들어가 보았는데 마치 진짜 매장에 들어간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더군요. 지금부터 ST Dupont 쇼룸에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전체를 다 소개하기는 어려우니 여기서는 간단한 첫인상만 살펴보겠습니다.

<ST Dupont 쇼룸에 입장하기 전 모습>

<쇼룸에 들어선 모습>

위와 같이 쇼룸이 실제 매장처럼 꾸며져 있고 화면 오른쪽 위에 노란색의 작은 탭에 "MINI MAP"이라고 써있는 부분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매장의 미니맵이 나옵니다. 미니맵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현재 자신이 서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위의 쇼룸을 보면 빨간색의 점들이 몇개 보이는데 여기를 클릭하거나 미니맵에서 원하는 장소를 클릭하면 그곳으로 이동하게 되더군요. 저는 가장 안쪽에 Limited Edition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아래가 ST Dupont의 한정판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Limited Edition구역입니다.

여기서 미니맵 아래의 빨간색 점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제품을 볼수 있도록 되어 있고 해당 제품을 클릭하면 제품의 상세한 내용이 보입니다. 아래 제품중 가장 왼쪽 위에 있는 만년필을 한번 볼까요?

작은 그림으로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제품이었는데 역시 대단한 명품이군요. 가격이 무려 7천 2백만원이나 하는 명품이군요.

이번에는 가장 오른쪽 아래에 있는 라이터를 보겠습니다. 역시 평범한 명품은 아닌것 같은데...이 제품 역시 똑같이 7천2백만원이군요. ST Dupont의 명성을 듣긴 했지만 이렇게 비싼 제품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우선 간단히 엘르 엣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엣진북 이외에 이 명품 쇼룸은 로그인을 해야 볼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라운지(Lounge) 서비스와 ZiniZine 서비스가 있는데 '라운지(Lounge)'서비스는 에디터 및 유행을 선도하는 트랜드 리더와 친구도 맺고, 스타일에 대해 보고! 느끼고! 이야기하는 생생한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또한, 엘르 엣진의 모든 콘텐츠는 외부로퍼가기 기능이 활성화 되어있어서,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선택해 내 블로그로 마음대로 보낼 수 있습니다. ZINI EDIT라는 도구를 통해 자신이 직접 컨텐츠를 만들수 있고, 그 컨텐츠가 라운지에 올라가게 되면, 자신의 블로그로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 컨텐츠를 만들지 못해 다른 분이 만든것을 한번 시험삼아 퍼와서 아래에 붙여보겠습니다.


남자들의 바지 길이와 모양에 따라 어떤 신발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와 비슷한 내용의 컨텐츠를 만드는데 있어 필요한 것은 이미지와 약간의 타이핑, 그리고 약간의 편집만 해주면 자신만의 웹진이 만들어 집니다. 나중에 시간을 조금 내서 저만의 웹진을 간단하게나마 한번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엘르 엣진(ELLE atZine)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지금까지 보았던 웹진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이었던 같습니다. 초대번호가 있어야 가입할수 있는데 회원가입을 진행하다 보면 네번째 스텝에서 초대번호를 신청할수 있습니다. 이 메뉴가 처음에 나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쇼룸을 보는 방법이 웹에서 직접 보는법과 Adobe AIR로 보는 두가지인데 웹에서 보는 방법은 시스템 자원이 많이 소모되어 시스템이 느려지는 단점이 있어 Adobe AIR를 설치하는 방법이 나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 Adobe AIR를 일단 설치해서 잘 보긴 했는데 설치된 AIR를 직접 실행시키면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있더군요. 웹에서 AIR로 실행하기를 누르면 잘 되긴 하던데, 저만의 문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엘르 엣진이 새로운 웹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편집기를 이용해 UGC를 만들기 쉽다는 점이 좋은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블로그 편집기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결과물이 모두 플래시로 나오기 때문에 사용자가 결과물을 어떤 형식으로 할지 선택할수 있는 옵션이 주어진다면 더욱 좋을것 같네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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