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산해 보니 약 7백 8십 3만대가 아이폰이라는 얘기네요. 위에 보이는 파이차트가 이같은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LG와 삼성 제품도 몇개씩 보이고 블랙베리 스톰도 있긴 하네요. HTC G1, Touch등 안드로이드폰들도 보이는군요.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의 정확한 점유율은 아래 표와 같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의 성장속도는 대단한것 같습니다. 아래 컴스코어 보고서를 보면 작년에 비해 약 159%라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일반 스마트폰의 성장속도도 대단하지만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스마트폰은 그보다 63%나 더 빨리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전체 댓수도 이제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군요. 지난 1년동안 보급된 댓수만 따지면 터치스크린 제품이 더 많군요.
이러한 성장은 아이폰의 성공이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아이폰의 터치스크린은 휴대폰의 트렌드를 바꿔 놓았다고 해도 좋을만큼 뛰어난 터치감을 보여주니까요. 물론 제가 아이폰을 직접 써본건 아니지만 미국에 있는 지인이 사용하는것을 보니 대강 알수 있더군요. 아이팟 터치와 거의 같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게다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는 모두 멀티 터치죠.
지금 전 세계의 휴대폰 제조사들은 모두 터치스크린 제품을 개발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모두 애플의 아이폰을 뛰어 넘는게 목표일겁니다.
컴스코어는 일반 스마트폰과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을 나이대별로 조사한 자료도 공개했는데 일반 스마트폰과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모두 25세에서 34세의 연령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걸로 나타났군요. 휴대폰 전체로 놓고 보면 45세~54세 사이의 사람들이 가장 많은 사용자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은 터치가 대세로 굳어지는것 같네요. 터치감이 나쁜 제품은 설자리가 없어질듯... 그런데, 멀티터치는 애플이 특허를 가지고 있으니 터치스크린 기술에서 애플을 따라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한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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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터치 특허를 애플이 가지고 있었군요. 상당기간 동안은 애플이 독주할 듯 싶군요. ^^
2009.11.06 09:06삼성이나 LG, 노키아등도 터치기술 개발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의 글로벌 전략폰 제트의 경우 멀티터치와 비슷한 기능을 싱글 터치 기술로 비슷하게 구현하기도 했더군요. 멀티터치를 제외하면 나머지 터치기술은 아이폰과 비슷한 수준까지 따라온것 같더군요.
2009.11.06 13:15 신고아이폰/아이팟터치의 터치감은 정말 좋아요, 다른 터치폰들 사용해고 정말 실망이 컸어요.
2009.11.06 14:31 신고아이폰이 나와야 사용해보는데.. 언제나 출시할지...
네, 제도 아이팟 터치와 다른 터치 기기를 사용해 보니 터치 인식률이나 터치후 작동 반응에 있어서는 아이팟이 월등히 좋더군요.
2009.11.06 14:59 신고터치가 또 처음은 불편하고 쓰기 힘든것 같지만.. 적응하면 터치가 더 편한것 같더군요. 아직 한국의 터치기술이 애플 아이팟 터치는 따라가지 못하는데.. 만약 아이팟터치같은 터치감이면 한국의 터치시장은 훨씬 빠르게 성장할것 같아요. 그리고 영문 키보드를 터치로 쓰면 불편한데.. 한글 입력은 오히려.. 터치가 더 좋더라군요. 한글의 위대함을 새삼 절감하고 있습니다. ^^:;
2009.11.07 02:14 신고저도 터치로 한글 입력하는게 영문보다 더 편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쌍자음 입력하는건 약간 불편하더군요.
2009.11.07 11:11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