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라는 선물을 헛되이 써버린 애플

IT 2009. 6. 12. 10:19 Posted by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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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매년 개최하고 있는 WWDC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컨셉의 제품을 발표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해 왔지만 올해 2009 WWDC에서는 그리 놀랄만한 신제품을 내놓지 못해 사람들의 기대에 못미쳤다는 생각입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도 있지만 발표된 제품들을 살펴봐도 올해는 예년만 못하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습니다.

OS X 스노우 레오파드와 맥북, 사파리, 퀵타임등은 그리 큰 인상을 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아이폰 OS 3.0이 많은 기대를 받은 제품이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했던 아이폰은 겨우 3GS라는 이름으로 뒤에 Speed를 뜻하는 S만 붙어 속도가 빨라진 신제품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키노트 발표자 필 쉴러는 내부는 완전히 다르다고 했지만 외형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새로운 모습도 아니었구요.  좋아진 점은 속도, 동영상 지원, 300만 화소 카메라, 배터리 시간 향상등으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도 한국은 출시 대상 국가에서 빠져 아이폰을 기다리던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허탈감은 더 심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 쉴러가 진행한 WWDC 키노트를 살펴보다가 관심을 끈 한가지 사실은 OS X의 사용자 숫자였습니다. 지난 10년간 증가한 OS X의 사용자수를 보니 5백만명에서 시작해 지금은 7천5백만명이라고 하더군요. 무려 15배가 늘어난 숫자입니다. 단순히 숫자만 놓고 보면 윈도우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1500%라는 성장세는 정말 굉장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Mac OS X Active Users

Mac OS X Active Users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비스타가 2006년 11월 출시된 이후 애플이 OS X의 점유율을 많이 높일수 있음에도 별다른 성장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적이 되고 있습니다. 비스타의 실패로 인해 사람들이 맥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질 이유가 충분했지만 애플이 이를 포착하지 못해 기회를 놓쳤다는 얘기지요.

제가 맥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뭐라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비스타에 비해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된 OS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OS X는 유닉스 기반 컴퓨터 전문가나 새로 컴퓨터를 마련하려는 사람들, 오디오 및 비디오, 그래픽, 출판물 종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운영체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의 맥은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결과물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들에게 어필한다고 볼수 있다는 얘기지요.
Mac OS X Snow Leopard


하지만, 애플은 계속 이런 매니아적인 사용자에게만 집중을 했고 새로운 사용자를 창출해 내는데는 실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계 데이터를 살펴보면 OS 시장은 여전히 MS가 독주하고 있고 컴퓨터 판매에서도 여전히 HP, Dell, Acer에 이은 4인자 자리를 유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아래 Table 1을 보면 올해 1분기 가트너 보고서를 옮겨 놓았는데 미국의 PC 점유율에서 HP가 27.7%, 델이 26.2%, Acer가 13.6%이고 애플은 작년의 7.5%보다 줄어든 7.4%에 그쳤습니다. 비스타의 실패로 인해 도약하기는 커녕 오히려 뒤로 후퇴했습니다. 애플 컴퓨터의 점유율은 곧 맥 OS의 점유율을 뜻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겠죠. 참고로 애플을 제외한 전세계 PC 점유율은 Table 2에 나와 있습니다.

Table 1

Preliminary United States PC Vendor Unit Shipment Estimates for 1Q09 (Thousands of Units)


Company

1Q09 Shipments

1Q09 Market Share (%)

1Q08 Shipments

1Q08 Market Share (%)

1Q09-1Q08 Growth (%)

Hewlett-Packard

 4,228

27.7

 3,804

24.8

11.1

Dell Inc.

 3,996

26.2

 4,775

31.2

-16.3

Acer

 2,076

13.6

 1,389

9.1

49.4

Apple Computer

 1,135

7.4

 1,148

7.5

-1.1

Toshiba

 1,005

6.6

 840

5.5

19.6

Others

 2,837

18.6

 3,371

22.0

-15.8

Total

 15,276

100.0

 15,327

100.0

-0.3

Note: Data includes desk-based PCs, mobile PCs and X86 servers.
Source: Gartner (April 2009)

Table 2

Preliminary Worldwide PC Vendor Unit Shipment Estimates for 1Q09 (Thousands of Units)


Company

1Q09 Shipments

1Q09 Market Share (%)

1Q08 Shipments

1Q08 Market Share (%)

1Q09-1Q08 Growth (%)

Hewlett-Packard

13,305

19.8

12,974

18.1

2.6

Dell Inc.

8,789

13.1

10,579

14.7

-16.9

Acer

8,758

13.0

6,911

9.6

26.7

Lenovo

4,430

6.6

4,798

6.7

-7.7

Toshiba

3,688

5.5

3,115

4.3

18.4

Others

28,239

42.0

33,467

46.6

-15.6

Total

67,209

100.0

71,846

100.0

-6.5

Note: Data includes desk-based PCs, mobile PCs and X86 servers.
Source: Gartner (April 2009)


그렇다면 맥 OS는 언제까지나 10% 이하의 점유율만 기록해야 하는 것인지 애플의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맥 OS가 10%를 넘어서 2~30%대의 점유율을 가지고 가려면 여러가지 필요한 사항이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우선 넷북을 출시해야 할것입니다.

현재 애플은 넷북을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500달러 이하의 성능이 떨어지는 잡동사니는 만들지 않겠다고 하고 있지요. 하지만 전세계 PC 시장은 넷북이 리드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에이서의 경우를 보면 넷북을 많이 판매한 덕에 다른 회사들이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하거나 소폭 성장에 그쳤지만 26.7%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지금 소비자들은 넷북을 원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는 애플이 넷북을 만들고 있다는 각종 루머와 애플이 만든다는 넷북 또는 10인치 크기의 스크린을 가진 아이팟 터치의 디자인이 수시로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는 점을 보면 알수 있는 얘깁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존의 넷북에 애플 OS를 해킹해서 사용하는 이른바 해킨토시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고 이 방법을 정리해 놓은 사이트도 여러군데 나타날 정도로 사람들은 애플의 신제품, 특히 넷북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아수수와 에이서등이 300달러 이하의 넷북을 내놓고 있지만 애플이 만든다면 500달러, 아니 700달러 정도의 가격이라도 기꺼이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어 보입니다. 애플 제품을 사는 사람들은 타사 제품보다 비싸더라도 마음에 든다면 얼마든지 구입한다는 특성이 있어 이정도의 가격 차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겁니다. 애플도 이정도라면 나름대로 수익을 거둘수 있는 가격대인것 같구요.


저렴한 가격의 데스크탑도 애플이 꼭 출시해야 할 제품입니다. 애플의 데스크탑 제품은 아직도 비싸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맥 미니, 아이맥, 맥 프로등은 성능은 뛰어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중저가 제품을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다가설수 없는 제품입니다. 같은 클래스의 제품이라면 보다 저렴한 윈도우 제품을 찾는 것이 현실입니다.

iMac

iMac


Mac Mini

Mac Mini


노트북도 아직은 너무 비쌉니다. 이번 WWDC에서15인치 신제품 맥북 프로를 소개했지만 1699달러의 가격입니다. 17인치 고급형은 2499달러입니다. 일반 사용자가 구입하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이지요. 가장 싼 13인치도 1199달러입니다. 애플 제품이 프리미엄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는 여겨지지만 아직 윈도우 탑재 노트북과는 가격차이가 심한 편입니다.

Mac Book Pro

Mac Book Pro

Mac Book Air

Mac Book Air


Mac Book

Mac Book


이처럼 맥 데스크탑과 맥 노트북 가격이 맥 OS의 대중화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윈도우7이 나옵니다.  비스타의 실패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7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3년동안 윈도우와의 격차를 줄였어야 하는데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윈도우7이 나오면 지금의 점유율도 지키기 힘들지 모릅니다. 지난 3년동안 윈도우 비스타라는 선물이 만들어 준 시간과 기회를  애플이 헛되이 써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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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헤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유율말고 수익을 보세요.. 애플이 굳이 넷북을 제시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09.06.12 11:17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저는 점유율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은 물론 애플이 굉장히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맥이 좀더 폭넓게 사용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취지로 쓴글이라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2009.06.12 11:29 신고
  2.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수정/삭제  댓글쓰기

    넷어플리케이션의 조사에 의하면 인터넷 점유율은 1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주춤하기는 했지만,
    다시 상승중이지요..
    그걸 보면 반드시 나쁘다고만은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저렴한 데스크탑으로는 맥미니만한게 있나요?
    599달러라면 괜찮은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노트북은 맥북이 1000달러가 되지 않는 999달러에 판매되고 있구요..

    한편..
    넷북이 나올까에 대해선 회의적이었습니다만,
    WWDC를 보고 나서 넷북이 출시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블로그에 포스팅도 했으니 한번 놀러오세요..^^

    2009.06.12 11:22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스티브 잡스의 복귀와 맥 넷북의 출시... 걸맞는 이벤트 맞는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2009.06.12 11:32 신고
  3. Favicon of http://ruleen.egloos.com BlogIcon 루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인은 다른데 있죠. 넷북의 등장과 관계있는데, 예전과 달리 하드웨어 성능이 그렇게 중요한 요인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과거 PC의 수명이 3~4년에 불과했던 때와 달리, 현재는 2001년 구입한 PC가 여전히 현역급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실제 넷북의 성능은 펜티엄3~4 사이 정도라고 보는게 일반적인데, 이정도 성능의 기기가 PC의 이름을 달고 여전히 팔리는 것에서 알수 있죠.

    즉 사용자들은 굳이 충분히 잘 쓰는 XP가 깔린 PC를 굳이 바꿀 필요를 못느끼는 겁니다. 특히나 SW적인면만 고려해도 되는 윈도우와 달리 하드웨어의 전면교체가 필요한 맥으로의 컨버전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죠.

    이는 OS 점유율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과거 제한된 하드웨어 수명으로 새로운 윈도우가 나오면 고스란히 점유율 교체를 이뤘던 때와 달리 현재는 구형 OS를 채용한 기기가 여전히 점유율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겁니다. 98-XP 교체기엔 100이라는 기존 시장에서 10이라는 신규수요, 그리고 기존 규모에서 50정도가 XP로 교체해도 60/110= 약 55%의 점유율을 XP가 달성할 수 있었지만 현재 PC 시장을 XP가 처음 나왔을 때보다 10배가 커진 1000이라고 가정했을때 신규수요 100, 거기에 길어진 하드웨어 수명으로 기기 교체가 없다고 가정하면 기존 XP보다 두배 가까이 비스타를 팔아재껴도 실제 점유율은 100/1100= 약 10%에도 못미치는 점유율이 나오는겁니다. (실제 윈도우 대부분 판매는 리테일이 아닌 OEM에 의해 이뤄진다는것, 그리고 MS 발표에 의하면 통설과 달리 오히려 역대 윈도우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리는게 비스타라는걸 생각해 보면 이런 식으로 이해하는게 타당합니다.)

    (말이 복잡해졌는데, 전체 크기가 100인 시장에서 50을 팔면 50% 점유율이지만 1000으로 늘어난 시장에서 기존의 두배인 100을 팔아도 10% 점유율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현재 OS 점유율 관련해서 나오는 여러 뉴스들 대부분이 이런 퍼센테이지의 함정에 빠져있죠.)

    즉, 중요한건 역시나 하드웨어의 교체가 이뤄져야 실질적인, 그리고 괄목할만한 점유율 변동이 이뤄진다는 것이죠. 이는 앞으로 나올 윈도우7에서도 마찬가지이며, 맥의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존 하드웨어 성능이 쓸만하다면 사용자 입장에선 전혀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OSX가 윈도우보다 좋다한들, 사파리나 파폭이 IE보다 좋다 한들 사용자 입장에선 그저 웹서핑만 되면 장땡입니다. 예전 인텔과 AMD에서 네이티브 쿼드코어 논란이 일었을때 인텔 사장인가 했던 말처럼 그저 "So What?"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유저의 시각이라는거죠. 바로 이런 시각이 파워유저 입장에선 잡동사니 수준인 넷북의 돌풍을 일으킨 것이고요.

    사족으로 넷북 이야기를 하자면 앞으로 PC 팔기는 더 힘들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전통적인 PC시장은 사용자로 하여금 더 높은 성능은 필연적이라는걸 세뇌시킨 것이라고도 볼수 있거든요. 때문에 앞에서 말했다시피 사용자들은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불과 3~4년 사이에 PC를 교체해 왔지만, 넷북으로 인해 굳이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앞으로 PC업계는 무슨 떡밥으로 PC 교체를 유발할지 고심일겁니다.

    실제 스티브잡스가 넷북에 대해 애써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는 이유도 이런것에 기인한것일수도 있고요. (실제 이번 WWDC에서 iPhone 3.0이 더 높은 성능과 속도를 내세웠지만 반응이 예전과 같지 않았죠. 더이상 소비자들이 기존 업계의 성능&속도 광고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걸로 보입니다)

    2009.06.12 11:42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우선 장문의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린님 의견대로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에 신규 수요가 창출되지 않는다는 말씀은 일리가 있군요. 이런 부분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타당한 생각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루린님 이글루스에 가보니 없는 페이지라고 나오네요. 루린님이 쓰신 글좀 보고 싶은데 말이죠. ^^

      2009.06.12 13:01 신고
  4.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MS와 인텔 역시 넷북 돌풍에 매우 우려섞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이 돌풍을 가라앉혀야만 그들이 살 수 있거든요.

    근데 이 와중에 애플이 넷북만한 걸 내놓는다면,
    점유율 면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그것도 그들 마음이지만 말입니다.

    2009.06.12 17:05 신고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그렇겠지요, 애플이 넷북을 내놓는다면 시장에 큰 변화가 올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2009.06.13 14:18 신고
  5.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려놓으신 가트너 보고서 표에서 apple은 보이지 않네요.
    표에 따르면 HP, Dell, Acer에 이은 4위는 lenovo입니다(아시죠? IBM 인수한 중국회사..)
    다른 표를 올려놓으셨거나 잘못 보신것 같네요....

    아, 요새 애플이 땡겨서 자료좀 찾아보다가 들렸습니다.
    기존에 쓰던 노트북 5년 지나니 바꾸고 싶네요.
    좀 느린것 빼고는 아직 잘 돌아가긴 하는데 듀얼코어 이런것도 좀 써보고 싶어서.. ^^;;;
    업무상 Windows가 필요하긴 하지만 요새 맥에는 Windows 설치가 가능하다고 해서요.

    맥북이 이쁘고 다 좋은데...
    한가지.. 키보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불편해 보입니다.. -_-;;
    인간이 적응할 수 있는 키보드인가요? 문서작업이 많아서.. ㅠ.ㅠ

    2009.06.12 20:31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가트너 보고서에 테이블이 2개 있었는데 제가 그만 실수로 테이블을 하나만 올려 놨군요. 지금 수정해서 다시 올려 놓았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틀린점 고칠수 있었네요. ^^;; 저도 요즘 애플과 OSX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중 좋은 자료가 있어 글을 한번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9.06.13 14:22 신고
  6. RIM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저 처럼 일반 PC에 맥(해킨토시) 깔아서 쓰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에 맥북/맥데스크탑을 사서 윈도/리눅스 깔아 쓰는 사람들도 좀 있지요 ㅎㅎ)

    위 그래프가 보여주는 것과 같이 맥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여기 북미에서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커피숍 가면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맥북을 쓰고 있는걸 볼 수 있거든요. 맥북, 아이팟으로 인해 애플식민지, 애플 노예라고 농담스레 말하기도 합니다..;;

    2009.06.13 00:25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저도 미국에 갔을때 맥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우리나라와는 상당히 틀리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가격만 조금 싸다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에 애플 바람이 불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RIM님 자주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

      2009.06.13 14:26 신고
    • parting  수정/삭제

      미국 젊은이들이 맥을 많이 쓰는건 일종의 전통같은겁니다..
      애플이 애플2 시절부터 교육시장에 투자를 많이 하거든요.
      대학교에 맥을 기증해주고. 대학생들에게 할인해주고..
      (한국의 애플스토어에서도 대학생 할인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맥 많이 씁니다.
      문제는 졸업하고 직장으로 가면 직장에선 윈도를 쓴다는거죠;;-0-

      2009.06.14 04:18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직장에서는 대부분 윈도우가 기본 플랫폼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겠죠. 그래서, 애플이 사무용으로도 더 점유율을 많이 가져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그건 뭐 애플이 하기 나름이라... -_-;;

      2009.06.14 13:20 신고
  7. Favicon of https://thinknow.tistory.com BlogIcon Channy™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3년동안 윈도우 비스타라는 선물이 만들어 준 시간과 기회를 애플이 헛되이 써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동감되는 부분입니다... 원래 항상 2인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법인데.... ㅠㅠ

    2009.07.01 18:56 신고
  8. Favicon of http://hirameki.blogspot.com BlogIcon hiramek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품이 어떻든 마케팅만 잘 되면 팔린다 라는 MS하고 지론이 다르고, "대세"를 타서 제품을 팔아보려는 절박함이 애플에는 없다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넷북"에서 원하는 needs가 아이폰으로 전부 해결되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어중간한 제품을 내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에서는 결국 active X가 안되는 애플의 넷북은 애초에 수요도 없다고 생각되고요.

    휴대용 PC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MacbookAir를 고려하는 편이 낫겠습니다. 만약 이동성이 좋고 어디서든 네트워크에 접속해 정보를 검색하는 단말을 원한다면 단연 항시 네트워크에 접속되어있는 아이폰이지요.

    참고로 이동 단말로써의 아이폰의 각 App의 연동은 상당히 놀랍습니다.
    1.영화 개봉과 극장을 검색해주는 어플 + 2.기본 내장의 GPS연동 지도어플 + 3.웹 브라우저
    이 3개의 프로그램간 연동을 통해,

    최근 개봉한 인기영화를 선택
    -> GPS를 통해 가장 가깝고 해당 영화를 상영중인 영화관을 검색
    -> 지도 어플리를 통해 현재 위치에서 해당 영화관까지의 최단 경로를 검색
    -> 이동중의 전철안에서 영화 어플에서 제공하는 웹상의 영화관 사이트주소를 통해
    웹브라우저를 기동하고 해당 영화 티켓을 온라인 구입
    -> 극장 로비의 티켓 발매기에서 온라인 구입한 티켓 발권 하고 영화 감상

    핵심은 위 3가지의 어플이 서로를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이야기가 딴데로 새어서 되돌립니다만.....

    윈도우가 실패작인 비스타를 만든것을 기회로 저가공세를 퍼부어 유저를 확보하는것도 가능하지만
    그것은 꼭 비스타가 아니더라도 저가 공세는 언제는 가능하지만 하지 않는것이라 봅니다.

    그것은 비약하자면 페라리 등의 자동차가 굳이 중국의 저가 자동차와 가격경쟁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히려 페라리의 최우선 과제는 품질과 품격의 유지이지 저가제품과의 가격경쟁이
    최우선 과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때문에 사는 사람이 적다고 하더라도요.
    왜냐하면 너도나도 가격경쟁에만 매달리면 품질을 추구하여 더 나은 제품을 만들려고 하는 기업 자체가
    사라져 버릴 우려가 있고 이것 또한 소비자에게는 선택권이 오히려 줄어드는 역효과를 낳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소비자로써 애플이 가격 경쟁에 나서지 말고 좀 비싸더라도 더 나은 제품을 만들려 애쓰는 자세를
    지켜나갔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애플 제품은 가격때문에 손이 잘 안나갑니다!!! 직장생활 5년을 벼르고 별러서
    하나 장만했으니까요.... 일반 조립형 PC라면 이미 한대 교체했을 기간이죠)
    PC를 구입할때 항상 3가지 선택에 고민하게 되지요. 가격이 극도로 싼 제품 또는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은 제품 또는 비싸고 좋은 제품 입니다만.... 저는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는 주의입니다. 하지만 인생에 한두번은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써보고 싶어질때가 있답니다.

    또 한가지.... 회사에서 윈도우를 많이 쓰는 이유는 몇몇가지가 있는데(물론 업무내용에 따라 애플이 많은 곳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1. 기업용으로 제공되는 제품은 Windows가 여러가지 라이센스를 제공하고 더 저렴합니다. (개인용을 구입한 사람은 열받을 정도로 저렴한 경우가...)
    2. 1에 기반해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어 같은 제품군의 Office스위트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제품군의 Office스위트라고 하더라도 버전이 달라서 호환이 잘 안되는 경우가 꽤 있지만
    같은 시리즈의 제품이라는 것만으로 근거없이 신뢰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지요. 인간의 심리랄까...)
    3. 통제하기가 좋은 운영체제입니다. 유닉스/리눅스 계열이나 매킨토시는 관리자가 리모트를 통해 감시하거나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배경에서 실행되고있는 프로그램들이 명확한 디자인의 운영체제이기 때문입니다.
    즉 유저가 마음먹고 자신의 PC를 보호하면 감시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root권한이 있을때만)
    윈도우즈는 고객이 원하고 MS가 마음만 먹으면 백도어 정도야 뭐......
    -> 윈도우즈의 제일 불안한점은 이거죠. MS가 마음만 먹으면 일반 개발자는 인지하기 힘든 레벨에서
    MS에 각종 정보를 리포팅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가장 쉬운 예로 윈도우즈의 TCP/IP는 MS에서 만들어
    놓은 것인데, TCP/IP레이어에서 통신 내용이 아무것도 없다는 거짓말을 하게 해놓고 실제로는
    각종 정보를 리포팅하게 해 놓으면, 보통의 윈도우즈 개발자 레벨에서는 통신내용을 감시하지 않는 한
    인지하기가 힘듭니다. TCP/IP레이어에서 거짓말을 하면 백신 프로그램들도 통신내용이 없는것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소용이 없지요.
    기업 이윤을 최우선하기 때문에 유저에게는 어느정도 거짓말을 해도 된다.... 뭐 그럴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아 이야기가 여기 저기로 삐져나와버렸는데요...
    결론은 애플은 MS윈도우가 헛스윙한 약점을 굳이 치고 나가지 않겠다 이렇게 보인다는 거고요...
    (경쟁사 약점을 파고드는것은 MS의 특기 아니던가요... Quicktime때 윈도우즈에서는 일부러
    블루스크린 뜨게 한 것도 있고... <- Quicktime을 잘못만든게 아니라 OS가 태클걸게 만들어서 불신유발....)
    현 라인업에서도 넷북에 요구되는 요건이 만족되기 때문에, 굳이 저가시장에 뛰어들 이유도 없고
    소비자로써 애플만큼은 가격경쟁에 매달리지 말고 품질향상에 힘써주었으면 한다는 겁니다.
    굳이 윈도우용 사파리 만드는것도 사실 좀 이해가 안가는 측면이 있긴 하고요...
    윈도우 인터페이스에서 사파리의 인터페이스는 거부감이랄까.. 스킨도 좀 지저분한 느낌에....

    아 또 이야기가... 두서없이 되어렸네요... 죄송합니다...

    2009.07.11 12:43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저도 애플 제품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은데 항상 가격 때문에 걸렸습니다. 가격이 장벽이 되어 써보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으면 좋을것 같아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2009.07.11 2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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