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웹 브라우저 기반 플랫폼 개발

IT 2008. 11. 13. 11:33 Posted by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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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간단히 번역을 해서 소개합니다.

블로그 ReadWriteWeb은 11월 10일 포스팅을 통해 IBM의 브라우저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소식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은  Blue Spruce이고, 현재의 브라우저 기반 어플리케이션과는 다른 형태의 완전히 브라우저 기반에서 작동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IBM의 인터넷 신기술 부문 부사장인 Rod Smith는 IBM의 차세대 웹브라우저 플랫폼은 완전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하여 Rich Internet Platform인 MS의 실버라이트와 어도비의 플래쉬에 도전하는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또한, Blue Spruce는 5달전부터 시작된 IBM내부 프로젝트이며, 아직 완성된 형태는 아니고 개념적으로 두가지의 서로 다른 클라이언트 툴킷 프로젝트Co-Web 서버 프로젝트의 두가지 프로젝트로 구분되고 거기에 대한 개념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클라이언트 툴킷 프로젝트는 확장/교환 가능한 플러그인 구조이고, 공동 어플리케이션 API를 제공하며, 어플리케이션 메시지를 XMPP 프로토콜에 맞게 적응시킵니다. 반면에 Co-Web서버 프로젝트는 컨퍼런스 관리 기능, 어플리케이션 동기화, 푸쉬 서비스 구독등을 제공하고 컨퍼런스 매니저와 데이터 서비스 매니저가 포함됩니다.

Blue Spruce

Blue Spruce 개념도

Blue Spruce 플랫폼을 요약해서 설명하면
- 오픈소스 브라우저 엔진인 웹킷을 사용하고
- HTML, JavaScript, CSS, (All Ajax), XMPP, H.264 등 공인된 표준을 사용하며
- 서버는 리눅스, 맥OS X에서 구동합니다. 또한,
- 위젯을 이용하기 위해 OpenAjax Metadata 스펙을 활용했으며
- IE6 이상 버전과 파이어폭스에 이식중이라고 합니다.

Blue Spruce 프로젝트는 새로운 브라우저를 개발하는것이 아니라 플랫폼의 개발이며, 클라이언트 파트는 브라우저 기반 오픈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플랫폼은 2010년경 기존의 사파리, 파이어폭스, IE등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확실히 새로운 브라우저 개발은 아닌것 같네요)

IBM의 계획은 브라우저가 어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키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고  따라서, MS나 Adobe같이 지금은 웹에 연동시키기는 하지만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에 크게 의존하는 기업들에게 압력을 주는 것이라는 것이 이글을 쓴 ReadWriteWeb의 생각입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아직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아니고 "커뮤니티-소스" 프로젝트라고 하는데 의미는 오픈 표준상에서 개발되며 외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참여할수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바뀔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얘기도 덧붙였습니다.

왜 IBM이 브라우저 기반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개발하는지 이유도 얘기하였는데, 약 1년반전부터 IBM고객들은 더이상 아무런 어플리케이션도 설치하고 싶지 않으며 브라우저 안에서 모든걸 해결하길 원한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통합과 데이터 공유라는 트렌트도 IBM이 Blue Spruce 프로젝트에 뛰어들게 된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네요.

Blue Spruce

현재 Blue Spruce는 클로즈 베타 기간이고, IBM은 로이터통신과 보스턴, 뉴질랜드에 있는 병원등 몇몇 고객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finance와 health, 중공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로이터 통신의 Ajax기반 매쉬업 사이트입니다. 멀리 떨어진 다른 곳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오디오와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현재는 VGA급인데, HD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계획중임)를 매쉬업과 IM 그리고, RSS feed와 하나의 웹브라우저에 통합시켜 더욱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Blue Spruce

하나의 웹브라우저 페이지에서 매쉬업, 비디오, 오디오등 모든 웹상의 구성요소들이 웹상에서 작동하고, 다수의 사용자들이 이러한 구성요소를 상호작용시켜 실시간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서로 상대방의 변화된 상태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IBM의 설명에 따르면, 모든 웹 요소는 살아있으며(live) 모든 참여 구성원들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라이브 미팅이 가능하다는 얘기이고, 브라우저내에서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통합시킬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Blue Spruce

이 같은 수준의 기능들이 하나의 브라우저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현재로는 생소한 일이기 때문데 Blue Spruce는 가능성이 있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하네요. MS나 어도비, 구글같은 거대 인터넷 기업들도 Blue Spruce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빨리 번역을 하느라 정확한 의미가 전달되지 않을수도 있으니 정확한 내용느 아래 링크에서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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