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9일,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하는 행사가 열렸죠. 공식 명칭은 "갤럭시 S6 월드투어 2015 서울"로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언팩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행사였습니다.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는 처음 공개된 후 각종 미디어에 많이 소개되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만져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갤럭시 S6 월드투어 2015 서울행사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렸습니다. 사실 작년에 행사가 열린 서초동과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했는데 덕분에 행사에 참석하기가 보다 쉬워진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IT 블로거로 활동하며 그동안 많은 IT 기기와 스마트폰을 접해 어느정도 내성이 생긴 상태이지만 이번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는 기존의 시리즈와 많은 차별점을 가지고 있어 조금 색다르게 느껴지더군요.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는 갤럭시 S5까지 이어져 왔던 모습과 외형적으로 달라진 것도 많지만 기능적으로도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아예 "프로젝트 제로"라는 코드명을 붙여 초심으로 돌아가 완전히 새로운 비전으로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제품이죠.
오랜만에 큰 기대감을 주었던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직접 만져본 후 첫 번째로 느낀 것은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먼저 외형적인 면을 살펴보면 배터리 일체형 디자인과 메탈 프레임을 적용했고 전후면을 모두 강화 유리인 "고릴라 글래스4"로 처리해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을 받을수 있더군요.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는 좌우 측면의 모습에서 차이가 납니다. 갤럭시 S6는 측면에 무광 메탈 프레임이 적용되어 있고 측면에 USIM 카드 슬롯이 있죠.
반면, 갤럭시 S6 엣지는 측면 양쪽으로 갈수록 얇아지며 휘어지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대신 측면 엣지 스크린 적용으로 갤럭시 S6 엣지는 USIM 슬롯이 상단에 있구요.
갤럭시 S6의 측면 메탈 프레임은 단단하고 다부진 느낌을 주는 반면, 갤럭시 S6 엣지는 측면 엣지 스크린 덕분에 제품이 더욱 슬림하고 부드럽게 보입니다.
그립감은 갤럭시 S6는 손바닥에 착 감기며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편이었고, 갤럭시 S6 엣지는 그 대신 한 손에 잡고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 화면을 넘기면서 조작할 때 엄지 손가락 안쪽에 닿는 부드러운 느낌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능적인 면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카메라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카메라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할 수 있죠. 어느 화면에서나 홈버튼 2번 연타로 1초 이내에 빠르게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고 F1.9의 밝은 렌즈와 손떨림 방지 기능, 다양한 촬영 기능이 적용되어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적극 반영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문 인식 기능도 새로워졌는데 아래로 손가락을 쓸어 내리는 방식 대신에 손가락을 홈버튼에 잠시 대는 방식으로 바뀌어 보다 사용이 편리해졌고 올 여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삼성페이 기능과 함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휴대폰 결제를 가능하게 하고 있어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충전 기능도 마음에 든 부분 중 하나입니다. 유선으로는 매우 빠르게 충전을 할 수 있고 무선 충전 모듈이 내장되어 별도의 커버 없이도 간편하게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많은 사용자들이 원하고 바랐던 기능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배터리 일체형 디자인과 전보다 줄어든 배터리 용량으로 인해 사용시간이 줄어드는 부분은 어느정도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테스트 결과, 배터리 사용시간이 비교적 긴 편이고 빠른 유선 충전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으로 사용시간에 대한 걱정은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사전 탑재 앱의 갯수가 많이 줄어 들어 더 이상 수많은 앱 아이콘 속에서 헤맬 필요가 없다는 점, 별도의 스마트폰 관리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기능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 매니저"의 탑재는 스마트폰 사용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것으로 생각되네요.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는 펄 화이트,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이렇게 3가지 공통 색상으로 출시되고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색상이 추가되어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현장에서 살펴본 바에 따르면 기본 3가지 색상도 제품과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블루 토파즈와 그린 에메랄드 등 새롭게 추가된 색상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제품 체험 후 이어진 갤럭시 S6 월드투어 2015 서울 행사에서는 수많은 참석자들에게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에 대한 소개 및 설명이 있었습니다. 설명은 짧고 간결하게 이루어졌고 실무자들이 직접 무대에서 설명을 했기 때문에 보다 이해하기 쉬웠고 자연스러운 신제품 발표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되는군요. 불필요한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고 제품의 기능과 특징 위주로 소개되었기 때문에 지루한 감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제품 체험과 갤럭시 S6 월드투어 2015 서울 행사 후에는 갤럭시S6 l 갤럭시S6 엣지 앰버서더 발대식에 참석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오랫동안 써왔는데 이번에도 어떻게 인연이 되어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제품을 체험해 보고 다양한 체험 결과를 소개하는 갤럭시S6 l 갤럭시S6 엣지 앰버서더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앰버서더 발대식에서는 제품의 기능 및 특징에 대해 갤럭시 S6 월드투어 2015 서울 행사에서 다루지 않았던 자세한 내용을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를 직접 만져보며 들을 수 있었고 직접 갤럭시 S6를 써본 사진 작가의 체험담을 통해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의 카메라가 어떤 장점과 특징을 갖고 있는지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는 4월 10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20개국에서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저도 곧 제품을 사용해 볼 예정인데 가감없이 제품의 특징 및 기능에 대해 직접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다양하게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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