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은 바야흐로 패블릿 전성시대로 접어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제 팬택이 상암동 팬택 본사에서 신제품 런칭 행사를 열고 5.9인치 패블릿, 베가 시크릿 노트를 발표했는데 저도 잠시 다녀왔습니다. 현장에서 만져본 베가 시크릿 노트의 여러가지 모습과 느낌을 소개해 보도록 하죠.
베가 시크릿 노트는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5.9인치 대화면 패블릿으로 디자인적인 부분은 기존 베가 LTE-A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오른쪽 아래쪽에 V펜이 살짝 보이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뒷면에는 시크릿 버튼이 중앙 상단에 위치하고 있고 카메라는 좌측 모서리 부분에 있습니다. 손으로 쥐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한손으로 잡기 쉬운것 같더군요. 스펙을 살펴보니 가로 크기는 81.5mm이고 세로는 159.4mm, 두께는 8.85mm, 무게는 약 190g으로 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됩니다.
요즘 트렌드인 스마트 플립 커버 역시 준비되어 있더군요. 총 4가지 색상의 스마트 플립이 함께 출시되는데 3만대 선착순으로 플립커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를통해서 제품 IMEI를 입력하고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베가 시크릿 노트는 V펜이라는 팬텍 최초의 스파일러스 펜을 내장한 제품이죠. V펜은 아래쪽에 수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후면 커버를 열어보면 역시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배열된 내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V펜은 예상보다 조금 짧고 얇은 모습입니다.
손으로 쥐어 보면 이정도 크기인데 손으로 잡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겠네요.
펜 팁은 오래 사용해 마모되면 교환할 수 있도록 분리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V펜의 머리 부분은 뒤로 빼서 "ㄱ"자 모양으로 꺾을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하면 펜을 다른 용도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죠.
바로 이렇게 펜 수납공간에 "ㄱ"자로 꺽인 부분을 끼워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거치대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죠. 팬택의 강점이 바로 이런 디테일한 기능이 많다는 것인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V펜을 뽑으면 자동 인식해서 V펜으로 할 수 있는 동작을 추천해 주는 추천 바로가기 창이 뜹니다. 여기서는 3가지 동작을 실행할 수 있는데 캡처 후 편집, 미니 V노트, 텍스트 액션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죠.
또한, 스마트 플립을 닫은 상태에서 V펜을 꺼내면 플립 창에서 바로 메모를 할 수 있는 팝 노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게 스마트 플립 커버를 열지 않고도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가 시크릿 노트에는 지문 인식 센서를 이용한 "시크릿 키"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시크릿 기능은 화면 잠금 해제나 특정 앱을 숨기는 정도에 그친 시크릿 모드 기능이었지만 베가 시크릿 노트에는 ‘시크릿 박스’와 ‘시크릿 전화부’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시크릿 박스는 위와 같이 시크릿 수첩, 갤러리, 녹음기, 동영상, 뮤직, V노트 등이 포함되어 있어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을 보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시크릿 수첩 기능을 사용하려면 구글 계정을 설정해 보안 및 본인 확인을 해야 하더군요.
시크릿 수첩에는 은행 계좌 번호나 보안 카드 사진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금융 수첩, 웹사이트 계정 정보를 저장하는 로그인 수첩, 기타 비밀 메모를 저장하는 간단 메모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크릿 갤러리 역시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만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다른 시크릿 기능인 시크릿 전화부는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연락처를 지문 인식 기능을 통해 나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숨기고 싶은 연락처를 선택해 시크릿 연락처로 등록하면 해당 연락처는 물론 메시지와 통화 내역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으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시크릿 연락처로 등록된 연락처는 좌측 사진처럼 이름 옆에 파란색 열쇠 아이콘이 나타나고 일반 모드에서는 우측 사진처럼 연락처 자체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베가 시크릿 노트와 함께 출시되는 스마트 플립 역시 새로운 기능이 적용되었는데 위처럼 동영상을 보다가 플립 커버를 닫아도 플립 창을 통해 동영상을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베가 시크릿 노트는 무손실 음원인 FLAC를 재생할 수 있어 보다 깨끗하고 생생한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다른 스마트폰과 음질을 비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놓았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베가 시크릿 노트의 음질이 훨씬 깨끗하고 좋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죠.
깨끗한 음질을 알리고자 이렇게 베가 시크릿 노트를 오케스트라 대형으로 배열해 놓았는데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베가 시크릿 노트에는 마치 PC처럼 다른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등과 직접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USB 호스트 기능을 스마트폰 최초로 구현했는데 이 기능은 양쪽 케이블 단자가 모두 마이크로 USB 단자로 되어 있는 케이블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를 통하지 않고도 각종 IT기기(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MP3, USB 메모리 등)와 손쉽게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이상으로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만난 베가 시크릿 노트를 살펴 보았는데 기대했던 대로 팬택 특유의 디테일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팬택의 스마트폰은 갈수록 유용한 기능이 많이 추가되고 있어 점점 매력적인 제품이 되고 있는데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져 고전하고 있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여러가지 새롭고 차별화된 기능으로 무장한 베가 시크릿 노트를 보니 팬택이 다시 일어설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다음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는 베가 시크릿 노트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베가 시크릿 노트는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5.9인치 대화면 패블릿으로 디자인적인 부분은 기존 베가 LTE-A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오른쪽 아래쪽에 V펜이 살짝 보이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뒷면에는 시크릿 버튼이 중앙 상단에 위치하고 있고 카메라는 좌측 모서리 부분에 있습니다. 손으로 쥐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한손으로 잡기 쉬운것 같더군요. 스펙을 살펴보니 가로 크기는 81.5mm이고 세로는 159.4mm, 두께는 8.85mm, 무게는 약 190g으로 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됩니다.
요즘 트렌드인 스마트 플립 커버 역시 준비되어 있더군요. 총 4가지 색상의 스마트 플립이 함께 출시되는데 3만대 선착순으로 플립커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를통해서 제품 IMEI를 입력하고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베가 시크릿 노트는 V펜이라는 팬텍 최초의 스파일러스 펜을 내장한 제품이죠. V펜은 아래쪽에 수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후면 커버를 열어보면 역시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배열된 내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V펜은 예상보다 조금 짧고 얇은 모습입니다.
손으로 쥐어 보면 이정도 크기인데 손으로 잡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겠네요.
펜 팁은 오래 사용해 마모되면 교환할 수 있도록 분리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V펜의 머리 부분은 뒤로 빼서 "ㄱ"자 모양으로 꺾을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하면 펜을 다른 용도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죠.
바로 이렇게 펜 수납공간에 "ㄱ"자로 꺽인 부분을 끼워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거치대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죠. 팬택의 강점이 바로 이런 디테일한 기능이 많다는 것인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V펜을 뽑으면 자동 인식해서 V펜으로 할 수 있는 동작을 추천해 주는 추천 바로가기 창이 뜹니다. 여기서는 3가지 동작을 실행할 수 있는데 캡처 후 편집, 미니 V노트, 텍스트 액션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죠.
또한, 스마트 플립을 닫은 상태에서 V펜을 꺼내면 플립 창에서 바로 메모를 할 수 있는 팝 노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게 스마트 플립 커버를 열지 않고도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가 시크릿 노트에는 지문 인식 센서를 이용한 "시크릿 키"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시크릿 기능은 화면 잠금 해제나 특정 앱을 숨기는 정도에 그친 시크릿 모드 기능이었지만 베가 시크릿 노트에는 ‘시크릿 박스’와 ‘시크릿 전화부’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시크릿 박스는 위와 같이 시크릿 수첩, 갤러리, 녹음기, 동영상, 뮤직, V노트 등이 포함되어 있어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을 보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시크릿 수첩 기능을 사용하려면 구글 계정을 설정해 보안 및 본인 확인을 해야 하더군요.
시크릿 수첩에는 은행 계좌 번호나 보안 카드 사진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금융 수첩, 웹사이트 계정 정보를 저장하는 로그인 수첩, 기타 비밀 메모를 저장하는 간단 메모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크릿 갤러리 역시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만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다른 시크릿 기능인 시크릿 전화부는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연락처를 지문 인식 기능을 통해 나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숨기고 싶은 연락처를 선택해 시크릿 연락처로 등록하면 해당 연락처는 물론 메시지와 통화 내역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으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시크릿 연락처로 등록된 연락처는 좌측 사진처럼 이름 옆에 파란색 열쇠 아이콘이 나타나고 일반 모드에서는 우측 사진처럼 연락처 자체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베가 시크릿 노트와 함께 출시되는 스마트 플립 역시 새로운 기능이 적용되었는데 위처럼 동영상을 보다가 플립 커버를 닫아도 플립 창을 통해 동영상을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베가 시크릿 노트는 무손실 음원인 FLAC를 재생할 수 있어 보다 깨끗하고 생생한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다른 스마트폰과 음질을 비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놓았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베가 시크릿 노트의 음질이 훨씬 깨끗하고 좋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죠.
깨끗한 음질을 알리고자 이렇게 베가 시크릿 노트를 오케스트라 대형으로 배열해 놓았는데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베가 시크릿 노트에는 마치 PC처럼 다른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등과 직접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USB 호스트 기능을 스마트폰 최초로 구현했는데 이 기능은 양쪽 케이블 단자가 모두 마이크로 USB 단자로 되어 있는 케이블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를 통하지 않고도 각종 IT기기(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MP3, USB 메모리 등)와 손쉽게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이상으로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만난 베가 시크릿 노트를 살펴 보았는데 기대했던 대로 팬택 특유의 디테일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팬택의 스마트폰은 갈수록 유용한 기능이 많이 추가되고 있어 점점 매력적인 제품이 되고 있는데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져 고전하고 있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여러가지 새롭고 차별화된 기능으로 무장한 베가 시크릿 노트를 보니 팬택이 다시 일어설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다음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는 베가 시크릿 노트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