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 상품: 샤워커튼, 살인마와 함께 샤워를

!...살인마와 함께 샤워를 ...!

한여름밤 으스스한 공포물을 보고 있으면 시원함을 느낀다고 해서, 여름에는 공포영화를 자주 보곤 합니다. 그래도 더울때는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면 잠시 시원해지지만 요즘 같은 열대야에는 금방 더워져서 또다시 샤워를 해야 하고, 잠도 잘 안오지요.

이럴때, 옆에 보이는 샤워커튼을 걸고 샤워를 하면, 아마도 훨씬 시원(?)할 것입니다. 살인마가 칼을 겨누고 있는데 어찌 등골이 오싹하지 않을까요?

잘아시겠지만 옆의 그림은 히치콕의 공포영화 "싸이코"의 유명한 욕실 살해장면을 이용해서 만든 샤워커튼입니다. "싸이코"를 주제로 한 샤워커튼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이것처럼 샤워실 살해 장면을 직접사용해서 유혈이 낭자한 장면을 사용한 샤워커튼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이 샤워커튼은 샤워하며 움직임과 소리를 감지하는 센서가 달려있어 여자의 비명소리와 "싸이코"의 주제음악도 나와서 더욱 실감난다고 합니다.

이 샤워커튼의 가격은 $19.98이고 AA배터리로 작동합니다. 구매하려면 아래 괄호안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8월 15일까지는 살수 없고 그 이후에나 살수 있다고 하네요. (샤워커튼 구입 링크)

한여름밤에 스릴을 느끼며 샤워하실 분은 한번 생각해보셔도 될 듯...

원문 링크: Bloody Shower Curtain makes you a mama’s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