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ASUS(아수스)의 초대를 받아 아수스의 신제품 N55F와 노트북 몇종, 그리고 태블릿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날 소개된 ASUS의 노트북 N55F는 아수스의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인 N시리즈중 가장 최근 나온 제품입니다. 아수스의 N55F는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으로 뱅앤올룹슨의 수석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루이스가 디자인한 NX90에 이은 두번째 협력의 산물입니다.
N55F는 지난 10월초에 이미 발표회를 가진바 있어 이미 어느정도는 알려져 있는 제품이죠. 당시에 저는 발표회에 참석을 못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제품을 만져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간담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ASUS와 명품 음악 기기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야마하 (YAMAHA)가 같이 준비한 자리로 간담회 중간에 잠시 있었던 영화 감상 시간에 엄청난 출력의 야마하 스피커가 제대로 활약했던 자리입니다. 아수스의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N55F와 야마하 스피커 시스템만 제대로 갖추고 있으면 극장에 갈 필요가 없을 정도의 멋진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성할수 있을것 같더군요.
이날 감상한 영화는 너무나 많이 봐서 줄거리를 외울 정도인 아바타와 배트맨 다크나이트 였는데 N55F에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어 파워DVD를 이용해 블루레이 디스크를 통해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봤던 아바타와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블루레이로 다시 감상하니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블루레이가 전해주는 생생한 화질은 물론이고 야마하 5.1채널의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사운드는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장소는 작은 커피 전문점이어서 처음에는 왜 이렇게 작은 장소에서 이런 간담회를 하는지 의아했는데 영화 감상을 하면서 실내 곳곳에 설치된 야마하 스피커의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큰 장소에서 행사를 열었다면 이런 크기의 스피커가 주는 사운드 출력을 제대로 느낄수 없었기에 조금 협소하긴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노트북과의 궁합을 잘 보여줄수 있는 이런 장소를 택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이렇게 노트북 전시 공간은 조금 어지러워 노트북 자체에는 집중을 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버퍼링으로 인한 조금의 대기 시간도 보여주지 않으며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의 성능을 제대로 확인시켜준 N55F와 야먀하 사운드 시스템 덕분에 영화에는 제대로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감상하기전 아수스의 다른 제품 몇가지도 만져봤습니다. 먼저 울트라북 ZEN을 한번 만나보시죠. 아래는 13.3 인치 UX31E입니다. 인텔 i5와 SSD 128GB를 탑재한 제품으로 맥북에어 느낌이 많이 나는 제품이라고 알려졌는데 실제 만져보니 맥북에어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더군요.
아래 제품은 11.6인치인 UX21E로 i7과 역시 128GB SS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미니 HDMI 단자를 제공하고 있고 아이스파워라는 뱅앤올룹슨의 특허 기술과 아수스&뱅앤올룹슨 공동 개발 기술인 소닉마스터를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고 하네요.
UX21E의 좌측면은 아래 사진처럼 맥북 에어와 거의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맥북 에어와 많이 닮은 모습이죠.
우측면도 맥북 에어 느낌이 많이 나긴 하지만 썬더볼트가 아닌 HDMI 포트가 있는것이 맥북 에어와는 분명히 다르긴 합니다. ^^
유니바디까지 맥북에어와 많이 닮은 ASUS ZEN 울트라 노트북,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죠. 시간이 짧아 많이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빠른 부팅과 슬립 모드에서 작업 모드로의 빠른 전환 능력은 얼마전 체험했던 시리즈9을 많이 생각나게 하더군요.
이외에도 이날 몇가지 아수스 제품을 더 만나볼수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Eee Pad Slider SL101이었습니다.
Eee Pad Slider SL101은 휴대시 위와 같이 간편하게 지니고 다닐수 있지만, 타이핑 작업이 필요할때는 아래와 같이 슬라이더를 밀어 올려 작업을 할수 있더군요.
Eee Pad Slider SL101을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타이핑 하기 좋은 각도로 세울수 있죠.
뒤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무게는 960g으로 10.1인치임을 감안하면 꽤 가벼운 편이어서 사용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국내에 들어왔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Eee Pad Slider SL101 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아수스가 내놓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Eee Pad 트랜스포머입니다.
평소에는 위와 같이 노트북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래와 같이 태블릿과 키보드 부분으로 분리되는 제품으로 제 블로그에서 한번 소개한적이 있는 제품인데 이번에 실제로 만나보게 되었네요.
상판을 덮으면 아래와 같이 일반 노트북과 같은 형태가 되지요.
하지만 키보드를 자세히 보면 일반 노트북과는 다른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취소 버튼이 좌측 가장 위쪽 키보드에 적용되어 있고 홈버튼도 보이는등 일반 키보드와는 다른 부분을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 후속 제품인 Eee Pad 트랜스포머 프라임이 출시되어 상대적으로 이 제품의 가치는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국내에는 Eee Pad 트랜스포머 프라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인데, 그렇다고 쿼드코어 CPU가 탑재된 트랜스포머 프라임을 놔두고 듀얼코어 트랜스포머를 구입하기에는 선뜻 마음이 가지 않을것 같네요. 물론 듀얼 코어로도 사용하는데는 충분하긴 하겠지만 쿼드코어가 나온 이상 아무래도 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쿼드코어 탑재 제품을 선택할 사람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위의 두 제품을 함께 모아 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SL101쪽이 약간 더 패드의 느낌이 나고 트랜스포머는 보다 노트북에 가까운 모습이네요. 두 제품 모두 키보드가 탑재된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서 꽤 실용적으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은 제품입니다.
이밖에 작년에 화제가 되었던 NX90과 람보르기니 노트북 VX7도 만날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많이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아수스의 특색있는 제품을 여럿 구경할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되는군요.
N55F는 지난 10월초에 이미 발표회를 가진바 있어 이미 어느정도는 알려져 있는 제품이죠. 당시에 저는 발표회에 참석을 못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제품을 만져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간담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ASUS와 명품 음악 기기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야마하 (YAMAHA)가 같이 준비한 자리로 간담회 중간에 잠시 있었던 영화 감상 시간에 엄청난 출력의 야마하 스피커가 제대로 활약했던 자리입니다. 아수스의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N55F와 야마하 스피커 시스템만 제대로 갖추고 있으면 극장에 갈 필요가 없을 정도의 멋진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성할수 있을것 같더군요.
이날 감상한 영화는 너무나 많이 봐서 줄거리를 외울 정도인 아바타와 배트맨 다크나이트 였는데 N55F에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어 파워DVD를 이용해 블루레이 디스크를 통해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봤던 아바타와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블루레이로 다시 감상하니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블루레이가 전해주는 생생한 화질은 물론이고 야마하 5.1채널의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사운드는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장소는 작은 커피 전문점이어서 처음에는 왜 이렇게 작은 장소에서 이런 간담회를 하는지 의아했는데 영화 감상을 하면서 실내 곳곳에 설치된 야마하 스피커의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큰 장소에서 행사를 열었다면 이런 크기의 스피커가 주는 사운드 출력을 제대로 느낄수 없었기에 조금 협소하긴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노트북과의 궁합을 잘 보여줄수 있는 이런 장소를 택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이렇게 노트북 전시 공간은 조금 어지러워 노트북 자체에는 집중을 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버퍼링으로 인한 조금의 대기 시간도 보여주지 않으며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의 성능을 제대로 확인시켜준 N55F와 야먀하 사운드 시스템 덕분에 영화에는 제대로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감상하기전 아수스의 다른 제품 몇가지도 만져봤습니다. 먼저 울트라북 ZEN을 한번 만나보시죠. 아래는 13.3 인치 UX31E입니다. 인텔 i5와 SSD 128GB를 탑재한 제품으로 맥북에어 느낌이 많이 나는 제품이라고 알려졌는데 실제 만져보니 맥북에어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더군요.
아래 제품은 11.6인치인 UX21E로 i7과 역시 128GB SS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미니 HDMI 단자를 제공하고 있고 아이스파워라는 뱅앤올룹슨의 특허 기술과 아수스&뱅앤올룹슨 공동 개발 기술인 소닉마스터를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고 하네요.
UX21E의 좌측면은 아래 사진처럼 맥북 에어와 거의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맥북 에어와 많이 닮은 모습이죠.
우측면도 맥북 에어 느낌이 많이 나긴 하지만 썬더볼트가 아닌 HDMI 포트가 있는것이 맥북 에어와는 분명히 다르긴 합니다. ^^
유니바디까지 맥북에어와 많이 닮은 ASUS ZEN 울트라 노트북,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죠. 시간이 짧아 많이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빠른 부팅과 슬립 모드에서 작업 모드로의 빠른 전환 능력은 얼마전 체험했던 시리즈9을 많이 생각나게 하더군요.
이외에도 이날 몇가지 아수스 제품을 더 만나볼수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Eee Pad Slider SL101이었습니다.
Eee Pad Slider SL101은 휴대시 위와 같이 간편하게 지니고 다닐수 있지만, 타이핑 작업이 필요할때는 아래와 같이 슬라이더를 밀어 올려 작업을 할수 있더군요.
Eee Pad Slider SL101을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타이핑 하기 좋은 각도로 세울수 있죠.
뒤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무게는 960g으로 10.1인치임을 감안하면 꽤 가벼운 편이어서 사용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국내에 들어왔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Eee Pad Slider SL101 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아수스가 내놓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Eee Pad 트랜스포머입니다.
평소에는 위와 같이 노트북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래와 같이 태블릿과 키보드 부분으로 분리되는 제품으로 제 블로그에서 한번 소개한적이 있는 제품인데 이번에 실제로 만나보게 되었네요.
상판을 덮으면 아래와 같이 일반 노트북과 같은 형태가 되지요.
하지만 키보드를 자세히 보면 일반 노트북과는 다른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취소 버튼이 좌측 가장 위쪽 키보드에 적용되어 있고 홈버튼도 보이는등 일반 키보드와는 다른 부분을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 후속 제품인 Eee Pad 트랜스포머 프라임이 출시되어 상대적으로 이 제품의 가치는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국내에는 Eee Pad 트랜스포머 프라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인데, 그렇다고 쿼드코어 CPU가 탑재된 트랜스포머 프라임을 놔두고 듀얼코어 트랜스포머를 구입하기에는 선뜻 마음이 가지 않을것 같네요. 물론 듀얼 코어로도 사용하는데는 충분하긴 하겠지만 쿼드코어가 나온 이상 아무래도 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쿼드코어 탑재 제품을 선택할 사람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위의 두 제품을 함께 모아 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SL101쪽이 약간 더 패드의 느낌이 나고 트랜스포머는 보다 노트북에 가까운 모습이네요. 두 제품 모두 키보드가 탑재된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서 꽤 실용적으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은 제품입니다.
이밖에 작년에 화제가 되었던 NX90과 람보르기니 노트북 VX7도 만날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많이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아수스의 특색있는 제품을 여럿 구경할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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