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리뷰/이어폰 &헤드폰
엔트리급 프리미엄 이어폰, 아토믹 플로이드 파워잭스 리모트
와이엇
2013. 6. 4. 06:58
아토믹 플로이드(Atomic Floyd)가 내놓은 새로운 이어폰, 파워잭스 리모트(PowerJax +Remote). 제품 출시는 작년 11월인데 이제서야 만나봅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이어폰은 이번이 세번째 사용해 보는군요. 슈퍼다츠 리모트와 하이데프드럼 리모트를 잘 쓰고 있어서 파워잭스 리모트도 기대가 됩니다. 먼저 이어폰의 모습을 소개해 드리고 나서 소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슈퍼다츠 리모트와 하이데프드럼 리모트 이어폰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글 아래쪽에 링크한 이전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스를 살펴보니 파워잭스 리모트 역시 기존의 동일한 컨셉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블랙과 레드가 잘 조화된 가운데 차가운 느낌의 메탈 유닛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박스 아래쪽과 자석식 잠금 장치로 처리된 사이드의 모습도 이전 제품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박스 내부의 모습 역시 기존에 알고 있던 아토믹 플로이드 특유의 모습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상단에 음역대별 감도그래프가 표시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구성품의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네요. 우측에는 이어폰 본체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어폰 케이스를 덮고 있는 커버를 벗겨 내면 아래쪽에 리스닝 경험을 업그레이드하라는 인상적인 문구의 라벨이 붙어 있는데 그냥 라벨인줄 알고 놔두면 안됩니다.
이렇게 라벨 아래쪽에는 두가지 사이즈의 커스텀 이어팁이 숨겨져 있으니 꼭 제대로 들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어폰을 들어내면 아래쪽에 이렇게 고무 파우치를 넣어 놓은 것도 전과 같은데 파우치 재질은 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졌더군요.
파우치는 이렇게 살짝 눌러 이어폰과 이어팁을 넣어 가지고 다니도록 되어 있는데 이 고무 파우치 역시 아토믹 플로이드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 파워잭스 리모트에서 가장 중요한 이어폰을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이어폰 바디의 모습을 보면 하이데프드럼과 마찬가지로 비행접시 모양의 대형 챔버가 눈에 뜨입니다. 챔버는 10시간동안 1300℃ 고열 사출 성형 공정을 거쳐 불순물을 제거해 순도가 높아 보다 좋은 소리를 전달해 준다고 하더군요. 또한, 살짝 기울어지게 만든 스피커 부분은 귀에 착용했을때 잘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어팁을 빼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하이데프드럼과는 다르게 에어홀이 하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차이가 아마도 하이데프드럼과는 조금 다른 소리를 들려줄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을지 한번 확인을 해 봐야겠네요.
스피커 정면 모습은 위와 같은데 이 부분은 하이데프드럼과 동일합니다. 깔끔하게 처리된 메탈 바디의 챔버가 꽤 고급스러워 보이죠.
챔버는 위아래 구분없이 유니바디로 제작되었고 아래쪽 케이블 연결부는 단단한 고무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바디 아래쪽 케이블은 "ㄱ"자로 꺽여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이데프드럼이 일자로 연결되어 있는것과는 차이가 있네요.
리모컨은 슈퍼다츠부터 계속 동일한 모습입니다. 리모컨 사용법 역시 동일하죠.
리모컨 아래쪽에도 아토믹 플로이드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래쪽 케이블은 전과 동일하게 엉킴을 방지해 주는 케블라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커넥터는 금도금으로 처리해 소음을 방지하도록 만들었는데 하이데프드럼과는 다르게 "ㄱ"자로 꺽여 있네요.
"ㄱ"자로 꺽인 커넥터를 아이폰에 꽂아보니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물론 연결 부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놓아서 큰 문제는 없겠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닐 경우 약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소개하는 김에 사용 설명서도 잠시 살펴보죠. 설명서 왼쪽에는 세가지 형태의 커스텀 이어팁의 모습과 함께 자신의 귀에 맞는 크기의 이어팁을 선택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야 외부와 차단이 제대로 되서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얘기죠. 설명서 오른쪽에는 리모콘 사용법이 나와 있는데 애플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는 설명서 내용대로 100% 동작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볼륨 조절이 안되니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품질 보증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부품 수리는 불가능하지만 불량이 생겼을 경우 조건에 따라 교환 또는 환불도 가능하고 소비자 과실로 망가진 경우에도 소비자 가격의 20%를 내고 재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때 반드시 품질 보증서를 소지해야 한다는 점,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파워잭스 리모트의 가격은 195,000원으로 엔트리급이라 하더라도 보급형 이어폰과 비교하면 꽤 높은 편이지만, 하이엔드급 슈퍼다츠(415,000원)보다는 상당히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을 낮추긴 했지만 프리미엄 이어폰의 엔트리 모델답게 품질은 아주 좋은 편이고 음질도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파워잭스 리모트 소리는 어떤 느낌인지 살펴보고 착용감과 기능적인 부분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슈퍼다츠 리모트와 하이데프드럼 리모트 이어폰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글 아래쪽에 링크한 이전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스를 살펴보니 파워잭스 리모트 역시 기존의 동일한 컨셉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블랙과 레드가 잘 조화된 가운데 차가운 느낌의 메탈 유닛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박스 아래쪽과 자석식 잠금 장치로 처리된 사이드의 모습도 이전 제품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박스 내부의 모습 역시 기존에 알고 있던 아토믹 플로이드 특유의 모습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상단에 음역대별 감도그래프가 표시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구성품의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네요. 우측에는 이어폰 본체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어폰 케이스를 덮고 있는 커버를 벗겨 내면 아래쪽에 리스닝 경험을 업그레이드하라는 인상적인 문구의 라벨이 붙어 있는데 그냥 라벨인줄 알고 놔두면 안됩니다.
이렇게 라벨 아래쪽에는 두가지 사이즈의 커스텀 이어팁이 숨겨져 있으니 꼭 제대로 들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어폰을 들어내면 아래쪽에 이렇게 고무 파우치를 넣어 놓은 것도 전과 같은데 파우치 재질은 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졌더군요.
파우치는 이렇게 살짝 눌러 이어폰과 이어팁을 넣어 가지고 다니도록 되어 있는데 이 고무 파우치 역시 아토믹 플로이드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 파워잭스 리모트에서 가장 중요한 이어폰을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이어폰 바디의 모습을 보면 하이데프드럼과 마찬가지로 비행접시 모양의 대형 챔버가 눈에 뜨입니다. 챔버는 10시간동안 1300℃ 고열 사출 성형 공정을 거쳐 불순물을 제거해 순도가 높아 보다 좋은 소리를 전달해 준다고 하더군요. 또한, 살짝 기울어지게 만든 스피커 부분은 귀에 착용했을때 잘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어팁을 빼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하이데프드럼과는 다르게 에어홀이 하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차이가 아마도 하이데프드럼과는 조금 다른 소리를 들려줄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을지 한번 확인을 해 봐야겠네요.
스피커 정면 모습은 위와 같은데 이 부분은 하이데프드럼과 동일합니다. 깔끔하게 처리된 메탈 바디의 챔버가 꽤 고급스러워 보이죠.
챔버는 위아래 구분없이 유니바디로 제작되었고 아래쪽 케이블 연결부는 단단한 고무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바디 아래쪽 케이블은 "ㄱ"자로 꺽여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이데프드럼이 일자로 연결되어 있는것과는 차이가 있네요.
리모컨은 슈퍼다츠부터 계속 동일한 모습입니다. 리모컨 사용법 역시 동일하죠.
리모컨 아래쪽에도 아토믹 플로이드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래쪽 케이블은 전과 동일하게 엉킴을 방지해 주는 케블라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커넥터는 금도금으로 처리해 소음을 방지하도록 만들었는데 하이데프드럼과는 다르게 "ㄱ"자로 꺽여 있네요.
"ㄱ"자로 꺽인 커넥터를 아이폰에 꽂아보니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물론 연결 부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놓아서 큰 문제는 없겠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닐 경우 약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소개하는 김에 사용 설명서도 잠시 살펴보죠. 설명서 왼쪽에는 세가지 형태의 커스텀 이어팁의 모습과 함께 자신의 귀에 맞는 크기의 이어팁을 선택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야 외부와 차단이 제대로 되서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얘기죠. 설명서 오른쪽에는 리모콘 사용법이 나와 있는데 애플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는 설명서 내용대로 100% 동작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볼륨 조절이 안되니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품질 보증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부품 수리는 불가능하지만 불량이 생겼을 경우 조건에 따라 교환 또는 환불도 가능하고 소비자 과실로 망가진 경우에도 소비자 가격의 20%를 내고 재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때 반드시 품질 보증서를 소지해야 한다는 점,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파워잭스 리모트의 가격은 195,000원으로 엔트리급이라 하더라도 보급형 이어폰과 비교하면 꽤 높은 편이지만, 하이엔드급 슈퍼다츠(415,000원)보다는 상당히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을 낮추긴 했지만 프리미엄 이어폰의 엔트리 모델답게 품질은 아주 좋은 편이고 음질도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파워잭스 리모트 소리는 어떤 느낌인지 살펴보고 착용감과 기능적인 부분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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