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라인 게임용 애드센스
지난해 adscape media를 인수하며 이미 게임용 애드센스를 준비한 구글이 온라인 게임용 애드센스를 개발하여 발표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인터넷 사용자의 25%가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서 게임용 애드센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시 구글은 기술 회사라기 보다 광고 회사라는 평가를 받을만 합니다. 텍스트광고로 시작해 비디오광고에 이미지검색 광고까지 개발중인 구글이 게임광고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검색기술에 최고의 광고기술까지 갖춘 구글을 누가 막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를 쓰고는 있지만 아직은 구글과 경쟁하기에는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마소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능력이 있는 만큼 그쪽에 주력해야 할것인데 구글이 잘 나간다고 구글의 행보를 따라가다가는 괜히 에너지만 낭비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스티브 발머가 욕심이 커서 구글을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2. 구글 메일 가글스(mail goggles)
3. 오페라 9.6 버전 발표
오페라가 어제 (8일, 현지시간) 최신 브라우저 ‘오페라(Opera) 9.6’을 정식 공개했다고 합니다. 구글 크롬이후 발표된 브라우저의 업데이트로는 처음입니다.
오페라는 이번 버전에서 웹브라우징 속도를 더 빠르게 하였고, RSS 및 Atom피드를 사전에 프리뷰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프리뷰화면에서는 온라인 잡지 화면처럼 볼수 있도록 하여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또 오페라 9.6버전은 여러대의 PC, 노트북 및 스마트폰에서 북마크와 스피드 다이얼을 동기화하는 ‘오페라(Opera) 링크’기능이 강화되고, 커스텀 검색 엔진과 주소바 입력 히스토리를 지원합니다. 입력한 방문목록은 주소표시줄에 직접 타이핑하거나 목록에서 선택한 히스토리를 대상으로 한다고 웹초보님께서 자세히 분석해 주셨습니다.
오페라 메일(Opera Mail)에는 중요한 메일을 ‘스레드추적하기’로, 중요하지 않은 메일을 ‘스레드무시하기’로 나누는 기능을 추가했고, 보낸사람 추적하기/무시하기 옵션이 있습니다. 추적하기는 지인 또는 중요한 사람을, 무시하기는 스팸메일러로 구분할 수 있겠죠.
또, 웹초보님의 설명에 따르면 오페라 스크롤 마커라는 기능으로 (도구-환경설정-탐색에서 “스크롤 마커 표시”에서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스크롤 마커를 사용하면 이전에 멈췄던 마지막 위치를 기억하고 반투명하게 표시해서 어디까지 읽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opera:config의 User Prefs에서 Enable Scroll Maker를 0으로 하면 사용안함, 1로 하면 페이지 끝부분에 도달했을때만 표시, 2로하면 항상 표시로 설정됩니다. (웹초보님 미리 분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Sandisk, 슬롯뮤직 발표
플래시 메모리카드 1위이며 얼마전 삼성전자가 인수를 제안하기도 한 샌디스크(Sandisk)가 EMI, 워너뮤직, 유니버셜뮤직 & 소니 BMG, 베텔스만AG등 세계굴지의 4대 음반회사들과 손을 잡고 slotMusic(슬로뮤직)이라는 새 음악포맷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슬롯뮤직은 10월 중순에 월마트를 비롯, 베스트바이등의 대형소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음악앨범과 MP3에서 재생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음악은 MP3포맷으로 판매되는데 여기에는 복제방지장치가 없으며 음악을 USB를 통해 PC로 이동시킬수 있는 어댑터가 같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15정도이며 음반판매점에서 CD와 같이 판매되며 음악을 재생할수 있는 MP3플레이어와 휴대폰등과 같이 판매될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 몇년간 CD판매가 10%로 줄어들었으며, 소비자들은 CD대신 디지털 음악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초에는 iTunes가 월마트를 제치고 세계최대의 음악판매를 기록하는 등 디지털 음악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보여집니다.
샌디스크의 부사장인 Daniel Schreiber는 소비자들이 슬롯뮤직을 듣기 위해 "아무런 새로운 기기도 살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미 가지고 다니기 때문이다"라며 슬롯뮤직의 장점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음반회사들은 지난 몇년간 CD판매가 줄자 'DVD-오디오'같은 형태로 음원판매를 유도했으나 새로운 미디어 포맷을 재생하는 플레이어의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성공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발표하는 슬롯 뮤직은 소비자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MP3플레이어나 휴대폰같은 재생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성공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해 adscape media를 인수하며 이미 게임용 애드센스를 준비한 구글이 온라인 게임용 애드센스를 개발하여 발표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인터넷 사용자의 25%가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서 게임용 애드센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시 구글은 기술 회사라기 보다 광고 회사라는 평가를 받을만 합니다. 텍스트광고로 시작해 비디오광고에 이미지검색 광고까지 개발중인 구글이 게임광고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검색기술에 최고의 광고기술까지 갖춘 구글을 누가 막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를 쓰고는 있지만 아직은 구글과 경쟁하기에는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마소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능력이 있는 만큼 그쪽에 주력해야 할것인데 구글이 잘 나간다고 구글의 행보를 따라가다가는 괜히 에너지만 낭비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스티브 발머가 욕심이 커서 구글을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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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 inside Adsense Get in the game with AdSense for Games
- Mashable One More Place You’ll Find Google: Games
- inside Adsense Get in the game with AdSense for Games
- Mashable One More Place You’ll Find Google: Games
2. 구글 메일 가글스(mail goggles)
저는 어제 메일 가글스 (mail goggles)를 보고 그냥 '구글이 재미있는 장난감을 또 하나 만들었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어제 오늘 우리나라의 신문 및 IT관련 사이트는 물론 블로고스피어에도 '메일 가글스(mail goggles)'에 대한 기사가 엄청나게 올라와 있더군요. 하긴 아이디어는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리 실용적으로 쓰일것 같지는 않은것 같은데 왜 이렇게 다들 요란하게 보도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제목도 "술취했으면 메일 보내지마" "술주정 막는 메일"이라고 되어 있는데, 만약 여러분이 술취해 주정을 부릴정도라면 메일을 보낼 생각이나 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전화하기가 더 쉬울텐데요. 저 같으면 술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는 이메일은 커녕 컴퓨터도 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약간 마신상태에서는 인터넷을 쓸수도 있겠지만 그저 인터넷 기사 읽기 정도이지, 이런 간단한 계산도 못할만큼 취했다면 이메일을 어떻게 쓸수 있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미디어가 너무 구글에 치우쳐 보도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페라가 어제 (8일, 현지시간) 최신 브라우저 ‘오페라(Opera) 9.6’을 정식 공개했다고 합니다. 구글 크롬이후 발표된 브라우저의 업데이트로는 처음입니다.
오페라는 이번 버전에서 웹브라우징 속도를 더 빠르게 하였고, RSS 및 Atom피드를 사전에 프리뷰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프리뷰화면에서는 온라인 잡지 화면처럼 볼수 있도록 하여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또 오페라 9.6버전은 여러대의 PC, 노트북 및 스마트폰에서 북마크와 스피드 다이얼을 동기화하는 ‘오페라(Opera) 링크’기능이 강화되고, 커스텀 검색 엔진과 주소바 입력 히스토리를 지원합니다. 입력한 방문목록은 주소표시줄에 직접 타이핑하거나 목록에서 선택한 히스토리를 대상으로 한다고 웹초보님께서 자세히 분석해 주셨습니다.
오페라 메일(Opera Mail)에는 중요한 메일을 ‘스레드추적하기’로, 중요하지 않은 메일을 ‘스레드무시하기’로 나누는 기능을 추가했고, 보낸사람 추적하기/무시하기 옵션이 있습니다. 추적하기는 지인 또는 중요한 사람을, 무시하기는 스팸메일러로 구분할 수 있겠죠.
또, 웹초보님의 설명에 따르면 오페라 스크롤 마커라는 기능으로 (도구-환경설정-탐색에서 “스크롤 마커 표시”에서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스크롤 마커를 사용하면 이전에 멈췄던 마지막 위치를 기억하고 반투명하게 표시해서 어디까지 읽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opera:config의 User Prefs에서 Enable Scroll Maker를 0으로 하면 사용안함, 1로 하면 페이지 끝부분에 도달했을때만 표시, 2로하면 항상 표시로 설정됩니다. (웹초보님 미리 분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링크
- Opera 9.6 Launches, Now Includes Magazine-Style RSS...Sort Of (readwriteweb)
- 오페라 9.60 릴리즈(웹초보의 테크 2.1)
- Opera 9.6 Launches, Now Includes Magazine-Style RSS...Sort Of (readwriteweb)
- 오페라 9.60 릴리즈(웹초보의 테크 2.1)
플래시 메모리카드 1위이며 얼마전 삼성전자가 인수를 제안하기도 한 샌디스크(Sandisk)가 EMI, 워너뮤직, 유니버셜뮤직 & 소니 BMG, 베텔스만AG등 세계굴지의 4대 음반회사들과 손을 잡고 slotMusic(슬로뮤직)이라는 새 음악포맷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슬롯뮤직은 10월 중순에 월마트를 비롯, 베스트바이등의 대형소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음악앨범과 MP3에서 재생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음악은 MP3포맷으로 판매되는데 여기에는 복제방지장치가 없으며 음악을 USB를 통해 PC로 이동시킬수 있는 어댑터가 같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15정도이며 음반판매점에서 CD와 같이 판매되며 음악을 재생할수 있는 MP3플레이어와 휴대폰등과 같이 판매될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 몇년간 CD판매가 10%로 줄어들었으며, 소비자들은 CD대신 디지털 음악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초에는 iTunes가 월마트를 제치고 세계최대의 음악판매를 기록하는 등 디지털 음악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보여집니다.
샌디스크의 부사장인 Daniel Schreiber는 소비자들이 슬롯뮤직을 듣기 위해 "아무런 새로운 기기도 살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미 가지고 다니기 때문이다"라며 슬롯뮤직의 장점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음반회사들은 지난 몇년간 CD판매가 줄자 'DVD-오디오'같은 형태로 음원판매를 유도했으나 새로운 미디어 포맷을 재생하는 플레이어의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성공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발표하는 슬롯 뮤직은 소비자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MP3플레이어나 휴대폰같은 재생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성공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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