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최고 스펙의 노트북 ENVY15, 어떤 모습일까?
와이엇
2010. 1. 1. 08:30
어느덧 2010년 새해가 되었네요. 제 블로그를 애독해 주시고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새해에도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첫 포스팅으로 아주 매력적인 노트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노트북 하나를 리뷰중인데 이번에 리뷰하고 있는 노트북은 HP 노트북중에서 최고의 사양을 자랑하는 ENVY15라는 제품입니다. ENVY15는 지난 9월에 출시된 HP의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인텔의 최신 코어 i7을 적용한 노트북입니다. 15.6인치 제품이라 우선 제품 박스부터 엄청나게 큽니다. 같이 비교한 휴대폰과 초코파이가 상당히 작게 느껴지는 크기네요.
제품을 박스에서 꺼내보니 아래와 같이 다시 한번 박스에 안전포장되어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이니만큼 안전하게 스펀지로 충격 방지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다시 박스 뚜껑을 여니 아래와 같이 검정색 천 파우치로 싸인 노트북과 왼쪽에 작은 메모리 카드가 보입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제품 설명서가 이 메모리 카드에 pdf파일로 저장되어 있더군요.
제품 박스와 노트북, 그리고 다시 한번 초코파이를 같이 놓아 보았습니다. 크기 비교가 되시죠?
노트북을 들어내니 아래에 다시 아래와 같이 전원코드와 제품 보증서, 그리고 외장형 멀티 디스크 드라이브가 들어있습니다.
제품 보증서의 모습입니다. 구입일로부터 1년동안 품질을 보증한다는 내용이 있네요.
제품보증서 봉투에는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는 제품 설명서도 들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용법은 위에서 본 메모리카드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터치패드에서 제스쳐 기능을 사용할수 있군요. 자세한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리뷰한 HP dm1은 넷북에 이어 요즘 인기몰이중인 울트라씬 노트북이었습니다. 울트라씬의 장점은 얇고 가벼운 바디를 갖고 있어 이동성은 넷북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능에 있어서는 넷북보다 뛰어난 면을 보이고 화면 크기도 커서 작은 넷북 화면을 쳐다보느라 인상을 쓸 일이 적다는 점을 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트라씬 역시 기존의 노트북보다는 성능면에 있어서 부족한 면이 존재합니다. 얇은 바디를 유지하기 위해서 추가 부품의 장착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래픽은 통합 그래픽을 사용해야 하고 키보드도 풀사이즈의 92% 크기를 사용합니다. 타이핑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풀사이즈 키보드만 못하죠. 게다가 키보드 숫자 역시 공간의 제약때문에 82키만 배열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작업을 할때는 function키와 Alt, Ctrl키를 같이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는점은 어쩔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리뷰하고 있는 노트북은 고성능 그래픽 카드도 추가 설치되어 있고 101키 풀사이즈 키보드를 제공하고도 남아 추가 function 키와 원터치 실행키들을 더 넣었습니다. 그런데, 키들이 편리한 점도 있지만 오히려 사용하기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키보드 왼쪽에 있는 원터치 실행키가 자판 배열을 헷갈리게 해서 자꾸 오타가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 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간 불편한 점은 있더군요.
그리고, 상단의 function 키에는 기존의 function키 기능외에 다른 기능들을 넣어 놓았는데 기존의 function키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저로서는 이 추가 기능들이 오히려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화면 밝기 조정 및 멀티미디어 기능, 잠금 기능, 무선랜 제어 기능등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터치패드는 아래와 같이 버튼을 보이지 않게 처리했는데 아래에 보이는 "|" 좌우 아래 부분에 버튼이 숨겨져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마우스 좌우버튼 클릭과 똑같은 작동을 합니다. 그리고, 붉은 동그라미 표시 부분을 약 3초간 누르고 있으면 터치패드를 비활성화합니다. 아래와 같이 불이 들어오면 터치 패드가 비활성화되어 터치패드를 건드려도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는 일이 없어집니다.
ENVY15는 HP의 플래그쉽 (Flagship) 노트북 라인업에 속해 있는 제품입니다. 플래그쉽(Fflagship)이란 원래 최고급 선박을 의미하는 단어로 초일류, 최고의 제품을 가리키는 마케팅 용어로 많이 쓰입니다. 그러므로, HP 노트북에 있어 플래그쉽 제품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제품인지 쉽게 알수 있죠.
HP의 플래그쉽 노트북 ENVY는 ENVY 15와 ENVY 13 두가지 제품이 있는데 한국에는 ENVY 15만 출시되었습니다. ENVY 13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 한국에서의 판매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ENVY 15만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ENVY13이 들고 다니기에는 더 적당한 크기라서 우리나라에도 출시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국에서는 두제품이 약 100달러 정도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데 국내에서는 ENVY 13을 이정도(약 12만원)의 차이만 두고 판매했으면 스펙 차이때문에 논란이 많았을것 같습니다. CPU나 칩셋, 그래픽등 ENVY 15보다 스펙상 많이 떨어져 보이는데 가격이 겨우 100달러 차이라면 스펙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이 가만 있지 않았을테니까요.
ENVY 15는 HP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노트북답게 가격도 정말 비쌉니다. ENVY 15는 위와 같이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 상위 모델인 1002TX는 무려 3백만원이 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아쉽게도 하위 모델인 1001TX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도 2백7십만원정도 하는 고가의 제품이죠. 두 제품은 모두 인텔의 코어i7 CPU를 사용하고 있고 동작속도인 CPU 클럭에 있어 차이가 납니다.
또 다른점은 지난번 HP dm1에서 설명했던 L2 캐시 메모리가 차이가 납니다. 상위 모델인 1002TX는 8MB의 L2 캐시를, 1001TX는 6MB의 L2캐시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가격이 더 싼 1001TX에는 8배속 외장형 DVD 멀티 더블 레이어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아직은 코어 i7 CPU의 클럭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큰걸로 보여지는군요. 나머지 스펙은 동일합니다. 배터리도 6셀로 동일하고 하드디스크도 500GB로 동일, OS도 윈도우7 홈 프리미엄이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엔비15는 15.6인치 LED 백라이트 와이드 LCD를 채용했고 해상도는 1920x1080까지 지원하는 대단한 제품이죠. 두께는 1인치가 조금 안되는 2.4cm이고 무게는 2.34 kg입니다. 노트북 자체의 무게만 보면 휴대할만한데 노트북의 크기가 크기인데다 전원 아답터가 만만치 않게 무겁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ENVY15는 휴대용으로 보기는 어렵고 데스크탑 대용의 노트북으로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답터 크기가 이정도로 크고 무게도 상당합니다. 이런걸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니다간 근육이 저절로 생길 정도의 상당한 무게입니다.
이제 ENVY15의 모습을 볼 차례입니다. 상판은 아래와 같이 HP에서 즐겨 사용하는 상감무늬가 보입니다. 회색의 은은한 빛이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상판을 열어본 모습입니다. 검정색 LCD가 반짝거리는군요. 화면에 사진을 찍는 제 모습이 비쳐 보이네요.
다른 각도에서 한번 더 찍어본 모습입니다. 역시 화면에 저희집 소파가 비쳐 보입니다. 광택이 아주 좋아서 이런 모습이 보이는것 같네요.
ENVY15는 CPU로 인텔의 최신 Core i7-820QM(1.73GHz), 720QM(1.6GHz)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메모리는 기본이 4GB, 최대 16GB까지 추가할수 있습니다. 듀얼 SSD를 장착할수 있고 GPU로 ATI의 Radeon 483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P와 ATI를 인수한 AMD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엔비디아보다는 ATI Radeon을 사용한 이유를 쉽게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노트북 우측에는 E-SATA/USB겸용 포트 1개와 2개의 USB 포트 그리고 HDMI, Ethernet 포트, 3.5파이 이어폰(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왼쪽에는 AC 전원코드를 연결하는 포트만 있고 나머지 공간에는 노트북 내부의 열을 식혀주는 벤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왼쪽에도 USB포트 하나정도 있었으면 좋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노트북 양쪽 앞부분에는 Beats by Dr. Dre가 인증한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들어보니 상당히 뛰어난 음질을 제공합니다. HP는 ENVY 15 BEATS LIMITED EDITION도 내놓기도 했을만큼 노트북 사운드에도 상당한 신경을 썼습니다. 노트북으로서는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Beats by Dr. Dre에 대해서는 HP 공식 블로그인 파블로의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노트북 전면부에 아래와 같이 메모리카드를 삽입할수 있는 2-in-1 메모리 카드 슬롯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용할수 있는 카드는 SD카드와 MMC카드 두종류를 지원합니다. 제 디카에서 사용하는 메모리카드인 MS(메모리스틱)같은 다른 종류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리더기를 사용해야 하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마지막으로 ENVY15의 전체적인 모습을 HP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보다 더 깨끗한 이미지로 한번 보시죠.
이상으로 HP가 최고의 스펙으로 만든 노트북 ENVY15의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ENVY15의 성능 및 사용성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새해 첫 포스팅으로 아주 매력적인 노트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노트북 하나를 리뷰중인데 이번에 리뷰하고 있는 노트북은 HP 노트북중에서 최고의 사양을 자랑하는 ENVY15라는 제품입니다. ENVY15는 지난 9월에 출시된 HP의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인텔의 최신 코어 i7을 적용한 노트북입니다. 15.6인치 제품이라 우선 제품 박스부터 엄청나게 큽니다. 같이 비교한 휴대폰과 초코파이가 상당히 작게 느껴지는 크기네요.
제품을 박스에서 꺼내보니 아래와 같이 다시 한번 박스에 안전포장되어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이니만큼 안전하게 스펀지로 충격 방지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다시 박스 뚜껑을 여니 아래와 같이 검정색 천 파우치로 싸인 노트북과 왼쪽에 작은 메모리 카드가 보입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제품 설명서가 이 메모리 카드에 pdf파일로 저장되어 있더군요.
제품 박스와 노트북, 그리고 다시 한번 초코파이를 같이 놓아 보았습니다. 크기 비교가 되시죠?
노트북을 들어내니 아래에 다시 아래와 같이 전원코드와 제품 보증서, 그리고 외장형 멀티 디스크 드라이브가 들어있습니다.
제품 보증서의 모습입니다. 구입일로부터 1년동안 품질을 보증한다는 내용이 있네요.
제품보증서 봉투에는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는 제품 설명서도 들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용법은 위에서 본 메모리카드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터치패드에서 제스쳐 기능을 사용할수 있군요. 자세한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리뷰한 HP dm1은 넷북에 이어 요즘 인기몰이중인 울트라씬 노트북이었습니다. 울트라씬의 장점은 얇고 가벼운 바디를 갖고 있어 이동성은 넷북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능에 있어서는 넷북보다 뛰어난 면을 보이고 화면 크기도 커서 작은 넷북 화면을 쳐다보느라 인상을 쓸 일이 적다는 점을 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트라씬 역시 기존의 노트북보다는 성능면에 있어서 부족한 면이 존재합니다. 얇은 바디를 유지하기 위해서 추가 부품의 장착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래픽은 통합 그래픽을 사용해야 하고 키보드도 풀사이즈의 92% 크기를 사용합니다. 타이핑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풀사이즈 키보드만 못하죠. 게다가 키보드 숫자 역시 공간의 제약때문에 82키만 배열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작업을 할때는 function키와 Alt, Ctrl키를 같이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는점은 어쩔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리뷰하고 있는 노트북은 고성능 그래픽 카드도 추가 설치되어 있고 101키 풀사이즈 키보드를 제공하고도 남아 추가 function 키와 원터치 실행키들을 더 넣었습니다. 그런데, 키들이 편리한 점도 있지만 오히려 사용하기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키보드 왼쪽에 있는 원터치 실행키가 자판 배열을 헷갈리게 해서 자꾸 오타가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 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간 불편한 점은 있더군요.
그리고, 상단의 function 키에는 기존의 function키 기능외에 다른 기능들을 넣어 놓았는데 기존의 function키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저로서는 이 추가 기능들이 오히려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화면 밝기 조정 및 멀티미디어 기능, 잠금 기능, 무선랜 제어 기능등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터치패드는 아래와 같이 버튼을 보이지 않게 처리했는데 아래에 보이는 "|" 좌우 아래 부분에 버튼이 숨겨져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마우스 좌우버튼 클릭과 똑같은 작동을 합니다. 그리고, 붉은 동그라미 표시 부분을 약 3초간 누르고 있으면 터치패드를 비활성화합니다. 아래와 같이 불이 들어오면 터치 패드가 비활성화되어 터치패드를 건드려도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는 일이 없어집니다.
ENVY15는 HP의 플래그쉽 (Flagship) 노트북 라인업에 속해 있는 제품입니다. 플래그쉽(Fflagship)이란 원래 최고급 선박을 의미하는 단어로 초일류, 최고의 제품을 가리키는 마케팅 용어로 많이 쓰입니다. 그러므로, HP 노트북에 있어 플래그쉽 제품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제품인지 쉽게 알수 있죠.
HP의 플래그쉽 노트북 ENVY는 ENVY 15와 ENVY 13 두가지 제품이 있는데 한국에는 ENVY 15만 출시되었습니다. ENVY 13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 한국에서의 판매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ENVY 15만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ENVY13이 들고 다니기에는 더 적당한 크기라서 우리나라에도 출시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국에서는 두제품이 약 100달러 정도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데 국내에서는 ENVY 13을 이정도(약 12만원)의 차이만 두고 판매했으면 스펙 차이때문에 논란이 많았을것 같습니다. CPU나 칩셋, 그래픽등 ENVY 15보다 스펙상 많이 떨어져 보이는데 가격이 겨우 100달러 차이라면 스펙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이 가만 있지 않았을테니까요.
ENVY 15는 HP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노트북답게 가격도 정말 비쌉니다. ENVY 15는 위와 같이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 상위 모델인 1002TX는 무려 3백만원이 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아쉽게도 하위 모델인 1001TX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도 2백7십만원정도 하는 고가의 제품이죠. 두 제품은 모두 인텔의 코어i7 CPU를 사용하고 있고 동작속도인 CPU 클럭에 있어 차이가 납니다.
또 다른점은 지난번 HP dm1에서 설명했던 L2 캐시 메모리가 차이가 납니다. 상위 모델인 1002TX는 8MB의 L2 캐시를, 1001TX는 6MB의 L2캐시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가격이 더 싼 1001TX에는 8배속 외장형 DVD 멀티 더블 레이어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아직은 코어 i7 CPU의 클럭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큰걸로 보여지는군요. 나머지 스펙은 동일합니다. 배터리도 6셀로 동일하고 하드디스크도 500GB로 동일, OS도 윈도우7 홈 프리미엄이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엔비15는 15.6인치 LED 백라이트 와이드 LCD를 채용했고 해상도는 1920x1080까지 지원하는 대단한 제품이죠. 두께는 1인치가 조금 안되는 2.4cm이고 무게는 2.34 kg입니다. 노트북 자체의 무게만 보면 휴대할만한데 노트북의 크기가 크기인데다 전원 아답터가 만만치 않게 무겁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ENVY15는 휴대용으로 보기는 어렵고 데스크탑 대용의 노트북으로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답터 크기가 이정도로 크고 무게도 상당합니다. 이런걸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니다간 근육이 저절로 생길 정도의 상당한 무게입니다.
이제 ENVY15의 모습을 볼 차례입니다. 상판은 아래와 같이 HP에서 즐겨 사용하는 상감무늬가 보입니다. 회색의 은은한 빛이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상판을 열어본 모습입니다. 검정색 LCD가 반짝거리는군요. 화면에 사진을 찍는 제 모습이 비쳐 보이네요.
다른 각도에서 한번 더 찍어본 모습입니다. 역시 화면에 저희집 소파가 비쳐 보입니다. 광택이 아주 좋아서 이런 모습이 보이는것 같네요.
ENVY15는 CPU로 인텔의 최신 Core i7-820QM(1.73GHz), 720QM(1.6GHz)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메모리는 기본이 4GB, 최대 16GB까지 추가할수 있습니다. 듀얼 SSD를 장착할수 있고 GPU로 ATI의 Radeon 483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P와 ATI를 인수한 AMD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엔비디아보다는 ATI Radeon을 사용한 이유를 쉽게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노트북 우측에는 E-SATA/USB겸용 포트 1개와 2개의 USB 포트 그리고 HDMI, Ethernet 포트, 3.5파이 이어폰(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왼쪽에는 AC 전원코드를 연결하는 포트만 있고 나머지 공간에는 노트북 내부의 열을 식혀주는 벤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왼쪽에도 USB포트 하나정도 있었으면 좋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노트북 양쪽 앞부분에는 Beats by Dr. Dre가 인증한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들어보니 상당히 뛰어난 음질을 제공합니다. HP는 ENVY 15 BEATS LIMITED EDITION도 내놓기도 했을만큼 노트북 사운드에도 상당한 신경을 썼습니다. 노트북으로서는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Beats by Dr. Dre에 대해서는 HP 공식 블로그인 파블로의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ENVY15의 전체적인 모습을 HP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보다 더 깨끗한 이미지로 한번 보시죠.
이상으로 HP가 최고의 스펙으로 만든 노트북 ENVY15의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ENVY15의 성능 및 사용성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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