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vs. 애플 앱스토어, 누가 승리할것인가
와이엇
2009. 1. 5. 09:44
이에 따라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유료로 애플리케이션을 판 매할수 있는 또다른 공간이 생겨 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이 작년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은 약 50여개인데,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화로 이곳의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급격히 늘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단기간 내에 앱스토어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숫자를 따라잡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간단하게 생각해 봐도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용으로 변환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아이폰용으로 만들어 놓은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을 안드로이드용으로 다시 출시하는것은 불가능한 일은 아닐것입니다.
예상대로라면 올 6월경이면 두 시장이 비슷한 규모가 될것인데 진짜 싸움은 그때부터라고 봅니다. 그때부터는 어느쪽이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느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느냐의 싸움이 일어나겠지요. 둘다 만만치 않은 라이벌이니 어느쪽이 이긴다고 예상하긴 어렵지만 두 회사간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 질것입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승패가 갈리고 순위가 정해질것입니다. 현재는 애플 앱스토어가 시장을 선점한 상태여서 유리한 상황이지만, 시장을 선점했다고 승자가 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후발주자가 선두가 되는 경우는 역사를 통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과연 누가 승리할지 궁금하군요.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화 정책은 미국과 영국에서 먼저 시행되고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언제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을 볼수 있을까요? 사실은 이게 더 궁금합니다.
구글, 올 1분기부터 유료 안드로이드 SW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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