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리뷰/이어폰 &헤드폰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의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 크립스 NB-S2
와이엇
2013. 10. 29. 06:53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헤드셋 한두개는 있을 것입니다. 보통 유선 헤드셋을 많이 사용하지만 무선의 편의성때문에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자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죠. 유선 헤드셋은 음질이 더 좋지만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별도로 보관해야 해서 번거롭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주위 사람들의 가방이나 소지품에 걸려 자칫하면 스마트폰이 떨어질뻔한 적도 있는데 무선 헤드셋은 그럴 염려가 없어 좋더군요. 특히 넥밴드 타입의 크립스 NB-S2 헤드셋은 이런 불편한 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이 많은 좋은 제품입니다.
크립스 테크(Clips Tech)에서 출시한 NB-S2는 출시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목에 걸고 사용하는 넥밴드 타입의 커널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탑재한 헤드셋입니다. 무게는 38g으로 목에 걸었을때 불편함이 없고 이런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이 다 그렇듯 휴대성과 편의성이 매우 좋은 제품이죠.
NB-S2의 구성품은 위와 같이 헤드셋, 충전 케이블, 여분의 이어캡, 취급 설명서, 보증서 증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제품의 색상은 "티타늄 그레이"인데 빨간색과 흰색 제품도 있습니다. 색상이 어두워 디자인이 별로인 듯 싶지만 크립스 홈페이지에 소개된 제품을 보니 빨간색과 흰색 헤드셋은 디자인이 꽤 멋지더군요.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은 기본적으로 목에 거는 넥밴드 바디에 이어폰이 연결되어 있고 넥밴드 끝부분 이어셋 홈에 이어폰을 거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NB-S2는 이어폰이 빠지지 않도록 구멍 안쪽을 실리콘 고무로 처리해 이어폰이 빠지지 않고 잘 고정됩니다.
헤드셋 왼쪽에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있어 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NB-S2는 스펙상으로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 중에서 가장 뛰어납니다. 2시간 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되고 완충시 연속 통화 18시간, 음악 듣기 15시간, 대기 시간은 700시간까지 가능합니다. 한번 충전해 놓으면 음악을 많이 듣는다고 해도 며칠간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정도죠. 지금까지 나온 블루투스 헤드셋 중 최장의 사용시간과 대기 시간을 가진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루투스 버전도 4.0으로 최신 버전을 적용했고 제품 출하시 페어링 모드로 세팅되어 있어 전원을 켜면 바로 스마트폰과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전원을 켰을때 적색-청색 LED 램프가 교차 점멸되면 페어링 모드이니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켜고 바로 페어링 하면 됩니다. 페어링이 성공하면 음성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LED가 청색 점멸 상태로 바뀝니다.
일반 블루투스 헤드셋은 음질이 저하될수 있지만, NB-S2는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원음의 손실을 최소화해주는 APT-X 코덱을 탑재하고 있어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참고로 헤드셋에 APT-X 코덱이 탑재되어 있다고 해도 스마트폰에서 이를 지원해주지 않으면 APT-X 코덱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APT-X 코덱을 지원하니 문제없지만 조금 오래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이 부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음질은 개인적으로 느꼈을때 베이스와 하이 톤을 골고루 지원해 평균 이상의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고음도 잘 표현해 주고 저음부도 어느 정도는 잘 커버해 주는 헤드셋인것 같더군요. 다만 블루투스 헤드셋이기 때문에 소리가 조금 작고 자세히 들어보면 중저음도 약간 약한 듯 싶은데, 너무 민감하지 않다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능적으로도 NB-S2는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외장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여러가지 환경에서 보다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더군요. 헤드셋 오른쪽에 있는 전환 스위치로 이어폰과 외장 스피커 중원하는 곳에서 소리를 들을수 있도록 바꿀 수 있죠.
기존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은 이어폰으로만 소리를 들을수 있었지만 NB-S2는 상황에 따라 이어폰이나 스피커 둘다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활용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할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지나가는 자동차 경적 소리나 다른 사람이 부르는 소리를 듣기 힘들어 위험할 수 있지만, NB-S2는 스피커로도 들을수 있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활용도 높은 제품을 좋아하다 보니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네요.
NB-S2는 분실 방지 기능도 있는데 스마트폰이 NB-S2와 멀어져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지면 헤드셋이 강하게 진동합니다. 블루투스는 보통 10m 정도까지 연결이 되는데 이 범위를 벗어나면 내장된 진동 소자가 떨리면서 목에 강한 진동이 오고 이어폰으로도 사용범위를 벗어났다는 음성 알림이 들립니다. 커피샵이나 식당에서 깜빡잊고 스마트폰을 놔두고 나와 잃어버리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 NB-S2를 목에 걸고 있으면 그럴 일이 없어질 것 같네요.
또한, NB-S2는 음성 안내 기능이 특화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중인 갤럭시노트3와 아이폰5에서 테스트해보니 S보이스와 시리를 통해 음성 다이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전송할 수도 있고 수신된 SMS나 MMS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도 있더군요.
또한, 다른 헤드셋은 지원하지 않는 카카오톡도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크립스 메시지 리더"라는 앱을 설치하면 크립스 NB-S2를 통해 스마트폰에 등록된 발신자 이름과 함께 메시지 내용을 음성으로 알려주더군요.
크립스 메시지 리더를 사용하면 카카오톡이 왔을때 "카톡 문자 왔습니다" 란 안내 멘트가 나온 뒤 카톡 메시지 내용을 읽어 줍니다. 운전중이나 손을 스마트폰에 댈 수 없는 상황에 있을때 매우 유용할 것 같네요. 운전을 하거나 그룹 채팅시 일일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지 않아도 누가 어떤 메시지를 보냈는지 알려주는 유용한 기능이죠. 아쉽게도 iOS는 아직 지원하지 않지만 안드로이드폰을 많이 사용하는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NB-S2의 각 부위와 버튼의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도를 소개합니다. 버튼중에서 전원 버튼은 길게 눌러 온/오프 시킬수 있고 짧게 누르면 통화나 음성 명령을 내릴수 있습니다. 또한, 볼륨 증가 버튼은 길게 누르면 다음 노래로 이동하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주위 사람들의 가방이나 소지품에 걸려 자칫하면 스마트폰이 떨어질뻔한 적도 있는데 무선 헤드셋은 그럴 염려가 없어 좋더군요. 특히 넥밴드 타입의 크립스 NB-S2 헤드셋은 이런 불편한 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이 많은 좋은 제품입니다.
크립스 테크(Clips Tech)에서 출시한 NB-S2는 출시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목에 걸고 사용하는 넥밴드 타입의 커널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탑재한 헤드셋입니다. 무게는 38g으로 목에 걸었을때 불편함이 없고 이런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이 다 그렇듯 휴대성과 편의성이 매우 좋은 제품이죠.
NB-S2의 구성품은 위와 같이 헤드셋, 충전 케이블, 여분의 이어캡, 취급 설명서, 보증서 증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제품의 색상은 "티타늄 그레이"인데 빨간색과 흰색 제품도 있습니다. 색상이 어두워 디자인이 별로인 듯 싶지만 크립스 홈페이지에 소개된 제품을 보니 빨간색과 흰색 헤드셋은 디자인이 꽤 멋지더군요.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은 기본적으로 목에 거는 넥밴드 바디에 이어폰이 연결되어 있고 넥밴드 끝부분 이어셋 홈에 이어폰을 거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NB-S2는 이어폰이 빠지지 않도록 구멍 안쪽을 실리콘 고무로 처리해 이어폰이 빠지지 않고 잘 고정됩니다.
헤드셋 왼쪽에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있어 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NB-S2는 스펙상으로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 중에서 가장 뛰어납니다. 2시간 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되고 완충시 연속 통화 18시간, 음악 듣기 15시간, 대기 시간은 700시간까지 가능합니다. 한번 충전해 놓으면 음악을 많이 듣는다고 해도 며칠간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정도죠. 지금까지 나온 블루투스 헤드셋 중 최장의 사용시간과 대기 시간을 가진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루투스 버전도 4.0으로 최신 버전을 적용했고 제품 출하시 페어링 모드로 세팅되어 있어 전원을 켜면 바로 스마트폰과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전원을 켰을때 적색-청색 LED 램프가 교차 점멸되면 페어링 모드이니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켜고 바로 페어링 하면 됩니다. 페어링이 성공하면 음성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LED가 청색 점멸 상태로 바뀝니다.
일반 블루투스 헤드셋은 음질이 저하될수 있지만, NB-S2는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원음의 손실을 최소화해주는 APT-X 코덱을 탑재하고 있어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참고로 헤드셋에 APT-X 코덱이 탑재되어 있다고 해도 스마트폰에서 이를 지원해주지 않으면 APT-X 코덱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APT-X 코덱을 지원하니 문제없지만 조금 오래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이 부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음질은 개인적으로 느꼈을때 베이스와 하이 톤을 골고루 지원해 평균 이상의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고음도 잘 표현해 주고 저음부도 어느 정도는 잘 커버해 주는 헤드셋인것 같더군요. 다만 블루투스 헤드셋이기 때문에 소리가 조금 작고 자세히 들어보면 중저음도 약간 약한 듯 싶은데, 너무 민감하지 않다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능적으로도 NB-S2는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외장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여러가지 환경에서 보다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더군요. 헤드셋 오른쪽에 있는 전환 스위치로 이어폰과 외장 스피커 중원하는 곳에서 소리를 들을수 있도록 바꿀 수 있죠.
기존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은 이어폰으로만 소리를 들을수 있었지만 NB-S2는 상황에 따라 이어폰이나 스피커 둘다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활용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할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지나가는 자동차 경적 소리나 다른 사람이 부르는 소리를 듣기 힘들어 위험할 수 있지만, NB-S2는 스피커로도 들을수 있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활용도 높은 제품을 좋아하다 보니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네요.
NB-S2는 분실 방지 기능도 있는데 스마트폰이 NB-S2와 멀어져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지면 헤드셋이 강하게 진동합니다. 블루투스는 보통 10m 정도까지 연결이 되는데 이 범위를 벗어나면 내장된 진동 소자가 떨리면서 목에 강한 진동이 오고 이어폰으로도 사용범위를 벗어났다는 음성 알림이 들립니다. 커피샵이나 식당에서 깜빡잊고 스마트폰을 놔두고 나와 잃어버리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 NB-S2를 목에 걸고 있으면 그럴 일이 없어질 것 같네요.
또한, NB-S2는 음성 안내 기능이 특화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중인 갤럭시노트3와 아이폰5에서 테스트해보니 S보이스와 시리를 통해 음성 다이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전송할 수도 있고 수신된 SMS나 MMS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도 있더군요.
또한, 다른 헤드셋은 지원하지 않는 카카오톡도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크립스 메시지 리더"라는 앱을 설치하면 크립스 NB-S2를 통해 스마트폰에 등록된 발신자 이름과 함께 메시지 내용을 음성으로 알려주더군요.
크립스 메시지 리더를 사용하면 카카오톡이 왔을때 "카톡 문자 왔습니다" 란 안내 멘트가 나온 뒤 카톡 메시지 내용을 읽어 줍니다. 운전중이나 손을 스마트폰에 댈 수 없는 상황에 있을때 매우 유용할 것 같네요. 운전을 하거나 그룹 채팅시 일일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지 않아도 누가 어떤 메시지를 보냈는지 알려주는 유용한 기능이죠. 아쉽게도 iOS는 아직 지원하지 않지만 안드로이드폰을 많이 사용하는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NB-S2의 각 부위와 버튼의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도를 소개합니다. 버튼중에서 전원 버튼은 길게 눌러 온/오프 시킬수 있고 짧게 누르면 통화나 음성 명령을 내릴수 있습니다. 또한, 볼륨 증가 버튼은 길게 누르면 다음 노래로 이동하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크립스 기술 NB-S2 제품 소개 페이지 - http://clip-s.co.kr/xe/product/297
이 포스팅은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