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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이어폰, 아토믹 플로이드 SuperDarts+Remote 개봉기

와이엇 2012. 2. 23. 06:45
하이엔드 이어폰 아토믹 플로이드 SuperDarts+Remote (이하 슈퍼다츠 리모트로 표현)을 지난 한달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음악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어폰과 헤드폰을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아, 물론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고급 이어폰을 잠깐 청음삼아 착용해 본 적은 있지만 슈퍼다츠 리모트 같은 고급 이어폰을 이렇게 장시간 사용해 보는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제품이 소리를 듣는 이어폰이라 블로그상에서 제대로 그 느낌을 전달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지요. 그래서 우선 제품의 모습부터 알아보면 좋을것 같군요. 슈퍼다츠의 모습은 위의 이미지에서 보는것과 같습니다. 스테인레스 바디 위에 소프트한 실리콘 이어팁의 모습이 매우 매력적인 좌우 양쪽의 인이어 스테레오 이어폰과 역시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리모콘이 붉은색 와이어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죠. 슈퍼다츠의 리모콘으로는 음악을 들을때는 물론이고 전화를 받을때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모습은 잠시후에 살펴 보기로 하고 먼저 박스부터 살펴볼까요.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리모트는 위와 같은 박스에 담겨 있습니다. 이어폰의 모습이 보이고 중앙에 아토믹 플로이드 로고가 보이는군요. 박스는 일반 휴대폰 박스보다 약간 큰 수준으로 검정색과 회색, 그리고 붉은색이 잘 어우러져 상당히 고급스렇게 느껴지더군요.


박스 좌우측면에는 브랜드 명인 ATOMIC FLOYD와 "The New State Of Sound™"이라는 표현이 쓰여져 있네요. 아래쪽으로 붉은색 천이 보이는데 박스를 보다 쉽게 열수 있도록 도와주는 손잡이 역할을 합니다.


박스 후면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이어팁과 리모콘, 그리고 플러그 모습이 인쇄되어 있죠. 하단에 보이는 24라는 숫자는 24개월, 즉 2년의 워런티 기간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얘기한 붉은색 천으로 된 손잡이가 다시 보이는데 붉은 천이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 박스를 열때 약간의 힘을 주어 천을 잡아 당겨야 박스가 열리는 것이죠.


박스 상단에는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를 공식 지원한다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소개하는것 처럼 일부 기능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작동하더군요.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이 박스 안쪽에 슈퍼다츠에 대한 설명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어떠한 구성품이 들어 있는지도 나와 있어 그림만 봐도 어떤 제품인지 대강 알수 있을것 같더군요. 주인공인 슈퍼다츠는 우측 플라스틱 보호막 안에 조심스럽게 놓여져 있습니다.


박스를 연 뒤 자석이 내장된 우측면에서 이어폰 플러그의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이처럼 슈퍼다츠의 박스에는 곳곳에서 제품의 모습을 볼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플라스틱 보호막을 벗기고 나면 위와 같이 슈퍼다츠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붉은색 와이어가 인상적인 슈퍼다츠가 마침내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슈퍼다츠 이어폰은 위와 같이 플라스틱 거치대에 놓여 있는데 거치대 아래쪽에는 나머지 구성품들도 들어 있습니다. 한번 살펴 보도록 하죠.

거치대를 들어내면 사용자 설명서가 들어 있고 그 아래에는 다시 구성품이 들어 있는 비닐 백이 들어 있습니다. 비닐 백을 들어내니 박스 바닥에 아토믹 플로이드를 상징하는 그림이 보이네요.


구성품을 모두 놓아보니 위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왼쪽부터 슈퍼다츠+리모트 이어폰, 사용자 설명서, 구성품 비닐 백이 되겠습니다.


구성품이 담긴 비닐 백 안에는 검정색 물체가 들어 있습니다. 고무 재질로 되어 있는 둥근 물체인데요. 비닐을 벗기고 꺼내 보니...

이렇게 생겼더군요. 아토믹 플로이드 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고 한쪽에는 약간의 틈이 보이네요. 틈을 벌려 보니 안쪽에 아래와 같은 구성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검정색 물체는 바로 구성품들을 담아 놓는 파우치였던 것입니다.


파우치에는 실리콘 이어팁 4 피스와 DJ Jack, 그리고 비행기에서 사용할수 있는 어댑터가 들어 있더군요. 이어팁은 Small 사이즈와 Large 사이즈 4피스로 이어폰에 끼워져 있는 Medium 사이즈 이어팁이 자기 귀에 맞지 않을때 사용하면 됩니다.


슈퍼다츠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한눈에 보이는 붉은색이 매우 강렬한 느낌을 주더군요.


멀리서 보았을때도, 또는 이렇게 가까이 확대해 봐도 강렬한 붉은색이 주는 매력적인 느낌은 그대로인것 같네요.


은색의 메탈로 처리된 이어팁 바디와 검정색 이어팁, 그리고 붉은색 와이어 그리고 다시 은색의 리모콘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 하이엔드 이어폰 "슈퍼다츠+리모트"의 외형적인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슈퍼다츠+리모트"의 외형적인 부분은 이정도로 간단히 얘기하도록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기능적인 면과 소리에 대해 조금 더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판매처: 극동음향 (02-2234-2233)
공식 판매 가격: 4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