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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NS 와글(Wagle), 어떤 점이 좋을까?
와이엇
2011. 6. 9. 07:00
최근 LG U+에서 출시한 SNS 서비스인 와글(Wagle)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글을 사용하기 전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비롯해 위치기반 SNS인 포스퀘어, 그리고 얼마전 SK텔레콤에서 출시한 골드인시티(Gold in City)등을 사용했는데 여기에 와글을 추가로 사용하다보니 총 6개의 SNS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SNS를 6개나 사용한다고 하면 무슨 SNS를 그렇게 많이 사용하느냐고 할지 모르겠네요. 중복되는 요소도 있어 보이고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아서 SNS를 6개나 사용하느냐고 할지도 모르지요. 분명 이 6개의 SNS는 비슷한 점이 있지만 각각의 서비스가 가진 성격이나 특징은 조금씩 다릅니다.
6개의 SNS중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 그리고 포스퀘어는 국내에도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매우 유명한 서비스이니 별도로 소개할 필요가 없을것 같고 골드인시티는 신생 서비스인데 이미 두번의 포스팅으로 소개한 적이 있으니 해당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와글 역시 신생 서비스인데 골드인시티처럼 대대적인 이벤트를 하지 않아서인지 아직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분들도 있을것 같네요.
와글(Wagle)은 위에서 얘기한대로 이동통신사인 LG U+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시작된지 몇달되지 않은 신생 SNS입니다. 와글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는 와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한번 방문해서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어떤 서비스인지 대략적인 감을 잡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와글에 대한 소개 및 사용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와글을 사용하기 전에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와글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과 오즈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겠지요. 와글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UI가 트위터와 비슷해서 사용하는데 별로 어려울것은 없습니다.
이야기는 트위터의 타임라인과 같다고 보면 되고 @scitech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트위터의 멘션에 해당합니다. (자연스럽게 제 와글 아이디를 공개하게 되었네요. ^^)
트위터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모임, 주소록이 되겠군요.
모임은 페이스북의 그룹 기능과 비슷해서 공개 또는 비공개 그룹을 만들어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대화를 하며 정보도 교환할수 있습니다.
와글에 접속해 보면 많은 모임들이 개설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 모임에 들어가 참여할수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모임이 많이 있으니 관심있는 모임에 참여해 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저도 여러개의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곳에 올라오는 소식이 꽤 재미있는것들이 많더군요.
주소록은 트위터의 팔로잉, 팔로워 리스트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점은 휴대폰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이점은 카카오톡과도 비슷하다고 할수 있겠네요.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가 아직 와글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초대" 버튼을 눌러 와글을 사용하도록 문자 메시지를 보낼수 있습니다.
아래는 저와 와글에서 맞팔하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폰친구는 제 휴대폰에 전화번호가 저장된 사람이 와글을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이고 와글친구는 전화번호는 모르지만 같이 와글을 사용하고 있으며 서로 맞팔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이처럼 와글은 여러가지 서비스의 장점을 모아놓은 SNS인데 개인적으로 와글을 사용해보니 두가지 정도 마음에 드는 점이 있더군요.
와글을 쓰면서 좋다고 느낀점 중 첫번째는 외부 서비스와 연동이 되어 와글에 글 하나를 쓰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자동으로 포스팅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외부 계정 연동에 트위터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을 등록해 놓고 와글과 연동을 시키면 됩니다. 또, 아래에 설명되어 있듯이 반대로 트위터에서 글을 쓴뒤 해쉬태그 #wgl을 추가하면 해당 트윗이 바로 와글에 포스팅되죠.
여기서 착안해서 현재 제가 사용중인 티스토리 블로그에 적용된 트위터 글보내기 플러그인에 #wgl 해시태그를 추가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블로그 포스팅이 트위터뿐 아니라 와글로도 자동으로 전송되어 편리하게 포스팅을 전파할수 있기 때문이죠.
두번째로 와글에서 좋은 점은 트위터처럼 글자수 제한이 (현재까지로는) 없다는 점입니다. 트위터는 140자 제한이 있어서 하고 싶은 말을 줄여서 하거나 다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와글은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다 할수 있고 bit.ly같은 단축 주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좋은 점입니다. 와글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앞으로 웬만한 포스팅은 블로그가 아닌 와글에서 하는것도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와글에서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직 트위터처럼 웹에서 사용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글자수 제한이 없어 웹에서 사용하기 좋은데 아직 웹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현재는 모바일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점이 조금 불편하네요. 하지만 와글 웹 서비스를 현재 개발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만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와글 웹서비스가 제공되면 조금 더 활용도 높은 서비스로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거든요.
와글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해 보지 못해 오늘은 이정도로 와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마무리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발견하지 못한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번 정리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프로필 페이지를 공개합니다. 아이디, 위에서도 잠깐 보셨으니 기억해 주시겠죠? ^^ 혹시라도 이글을 보고 와글을 사용하신다면 팔로우 해주시면 좋겠네요. 아직 와글 친구가 많지 않아 조금 쓸쓸한 편인데 팔로우 해주시면 외로움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팔로우해주시는 분들은 반드시 100% 맞팔 해드리겠습니다. 와글에서도 많은 분들과 자주 만나 여러가지 얘기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와글에는 IT 이야기 보다는 일상 이야기나 개인적인 생각을 주로 올리려고 합니다. 물론 IT 소식도 가끔 전하겠지만 그보다는 생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와글을 통해 좋은 이야기 많이 공유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SNS를 6개나 사용한다고 하면 무슨 SNS를 그렇게 많이 사용하느냐고 할지 모르겠네요. 중복되는 요소도 있어 보이고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아서 SNS를 6개나 사용하느냐고 할지도 모르지요. 분명 이 6개의 SNS는 비슷한 점이 있지만 각각의 서비스가 가진 성격이나 특징은 조금씩 다릅니다.
6개의 SNS중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 그리고 포스퀘어는 국내에도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매우 유명한 서비스이니 별도로 소개할 필요가 없을것 같고 골드인시티는 신생 서비스인데 이미 두번의 포스팅으로 소개한 적이 있으니 해당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와글 역시 신생 서비스인데 골드인시티처럼 대대적인 이벤트를 하지 않아서인지 아직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분들도 있을것 같네요.
와글(Wagle)은 위에서 얘기한대로 이동통신사인 LG U+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시작된지 몇달되지 않은 신생 SNS입니다. 와글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는 와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한번 방문해서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어떤 서비스인지 대략적인 감을 잡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와글에 대한 소개 및 사용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와글을 사용하기 전에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와글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과 오즈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겠지요. 와글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UI가 트위터와 비슷해서 사용하는데 별로 어려울것은 없습니다.
이야기는 트위터의 타임라인과 같다고 보면 되고 @scitech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트위터의 멘션에 해당합니다. (자연스럽게 제 와글 아이디를 공개하게 되었네요. ^^)
트위터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모임, 주소록이 되겠군요.
모임은 페이스북의 그룹 기능과 비슷해서 공개 또는 비공개 그룹을 만들어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대화를 하며 정보도 교환할수 있습니다.
와글에 접속해 보면 많은 모임들이 개설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 모임에 들어가 참여할수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모임이 많이 있으니 관심있는 모임에 참여해 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저도 여러개의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곳에 올라오는 소식이 꽤 재미있는것들이 많더군요.
주소록은 트위터의 팔로잉, 팔로워 리스트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점은 휴대폰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이점은 카카오톡과도 비슷하다고 할수 있겠네요.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가 아직 와글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초대" 버튼을 눌러 와글을 사용하도록 문자 메시지를 보낼수 있습니다.
아래는 저와 와글에서 맞팔하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폰친구는 제 휴대폰에 전화번호가 저장된 사람이 와글을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이고 와글친구는 전화번호는 모르지만 같이 와글을 사용하고 있으며 서로 맞팔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이처럼 와글은 여러가지 서비스의 장점을 모아놓은 SNS인데 개인적으로 와글을 사용해보니 두가지 정도 마음에 드는 점이 있더군요.
와글을 쓰면서 좋다고 느낀점 중 첫번째는 외부 서비스와 연동이 되어 와글에 글 하나를 쓰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자동으로 포스팅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외부 계정 연동에 트위터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을 등록해 놓고 와글과 연동을 시키면 됩니다. 또, 아래에 설명되어 있듯이 반대로 트위터에서 글을 쓴뒤 해쉬태그 #wgl을 추가하면 해당 트윗이 바로 와글에 포스팅되죠.
여기서 착안해서 현재 제가 사용중인 티스토리 블로그에 적용된 트위터 글보내기 플러그인에 #wgl 해시태그를 추가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블로그 포스팅이 트위터뿐 아니라 와글로도 자동으로 전송되어 편리하게 포스팅을 전파할수 있기 때문이죠.
두번째로 와글에서 좋은 점은 트위터처럼 글자수 제한이 (현재까지로는) 없다는 점입니다. 트위터는 140자 제한이 있어서 하고 싶은 말을 줄여서 하거나 다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와글은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다 할수 있고 bit.ly같은 단축 주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좋은 점입니다. 와글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앞으로 웬만한 포스팅은 블로그가 아닌 와글에서 하는것도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와글에서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직 트위터처럼 웹에서 사용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글자수 제한이 없어 웹에서 사용하기 좋은데 아직 웹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현재는 모바일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점이 조금 불편하네요. 하지만 와글 웹 서비스를 현재 개발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만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와글 웹서비스가 제공되면 조금 더 활용도 높은 서비스로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거든요.
와글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해 보지 못해 오늘은 이정도로 와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마무리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발견하지 못한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번 정리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프로필 페이지를 공개합니다. 아이디, 위에서도 잠깐 보셨으니 기억해 주시겠죠? ^^ 혹시라도 이글을 보고 와글을 사용하신다면 팔로우 해주시면 좋겠네요. 아직 와글 친구가 많지 않아 조금 쓸쓸한 편인데 팔로우 해주시면 외로움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팔로우해주시는 분들은 반드시 100% 맞팔 해드리겠습니다. 와글에서도 많은 분들과 자주 만나 여러가지 얘기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와글에는 IT 이야기 보다는 일상 이야기나 개인적인 생각을 주로 올리려고 합니다. 물론 IT 소식도 가끔 전하겠지만 그보다는 생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와글을 통해 좋은 이야기 많이 공유할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