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1주년을 돌아보며

내 블로그 이야기 2009. 5. 13. 11:01 Posted by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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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엇의 로그파일
오늘로서 블로그 1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와이엇의 로그파일 1주년을 맞아 블로그 1주년 기념 포스트를 써봅니다. 제 블로그의 역사라고 할수 있으니 혹시라도 제 블로그에 관심이 있으시면 재미있게 봐주시기 바랍니다.처음에는 타사 블로그를 띄엄 띄엄 시간 날때 조금씩 하다가 티스토리를 알게 되어 데니즈T님에게 초대장을 받아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사진을 좋아하시는 학생인데 공부도 꽤 잘하는것 같더군요. 한번 방문해 보시면 괜찮은 사진을 많이 발견할수 있을겁니다.

티스토리를 알게 된건 꽤 되었는데 그전에는 여건상 블로깅을 지속적으로 할수 없었는데 작년 이맘때쯤 블로그를 할수 있는 상황이 되어 초대장을 받아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블로그도 많았는데 굳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게 된건 타사의 블로그보다 자유도가 높아서 입니다. 물론 설치형인 텍스트큐브도 있지만 텍스트큐브는 관리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블로그를 정확히 모르는 입장에서 선택하기가 조금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티스토리에 처음 둥지를 틀고 블로그 주제를 IT쪽으로 잡은건 예전부터 IT에 관심이 많았었기 때문입니다. 한때 IT직종으로 직장을 옮기려 한적도 있었지만 여의치 않아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그동안 IT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IT외에 다른 카테고리도 있지만 메인은 IT쪽으로 잡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식으로 블로깅을 할지 몰라 어설픈 글도 많았고 스크랩한글도 있지만 몇달 시간이 지난뒤부터는 다른 블로그들과 비슷한 정상적인 IT관련 포스팅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저의 주요 관심사는 글로벌 IT관련 소식입니다. 국내 IT소식도 가끔씩 전하기는 합니다만 왠지 해외 IT 소식에 더 관심이 가더군요.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쉽게 잘 접할수 없는 이야기를 빨리 알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구독하고 있는 RSS는 현재 149개인데 이중 해외 블로그가 약 100개 정도이고 나머지가 국내 블로그입니다. 비율로 봐도 67%가 넘는 비율로 해외 블로그를 많이 구독하고 있네요. 물론 모두 IT 블로그이고, 국내 블로그도 거의 IT블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 블로그 사이드바에 있는 링크를 보시면 대강 제 블로그 성향을 조금은 알수 있을듯 합니다.

와인을 좋아해서 와인 카테고리도 만들어 놓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은 없는 편이라 대부분 와인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기사를 스크랩해 놓았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관련 내용을 공부해서 저만의 포스팅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주 가끔씩 주요 뉴스(제가 관심있는)에 대한 포스팅도 News 카테고리에 합니다. 그밖에 영어 관련 포스팅(여기도 스크랩이 꽤 있네요. -_-;;)도 약간 있고 기타 여행이나 사진 관련 포스팅이 아주 조금 기타 카테고리에 있네요.

어제 네비게이션 체험단 응모하면서 체험단/리뷰 카테고리도 만들어 놓았구요. 체험단 경험은 한번(외장 HDD)밖에 없지만 가끔씩 관심있는 아이템을 발견하면 응모해보려고 합니다. 잘되서 선정되면 써보고 싶은 제품을 득템하는 기쁨도 꽤 크니까요. ^^

와이엇의 로그파일 블로그 정보
지난 1년동안 총 635개의 글을 썼고 댓글은 1355개, 그리고 165개의 트랙백을 받았습니다. 방명록에는 총 69개의 방명록이 적혀 있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총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이 60만명이 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실줄은 몰랐습니다. 많이들 찾아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 며칠전에는 문자메시지 관련 포스팅이 다음 메인에 올라 (2009/05/07 - 휴대폰 문자 메시지는 왜 80자로 정해졌을까?) 이 포스팅 하나로 무려 4만명이 넘는 분들이 다녀 가셨네요. 다음에서 선정한 이주의 블로그 특종상(Daum View Best)를 받기도 한 포스팅이었구요. 휴대폰 문자 메시지에 대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다른 분들에 비하면 약소하지만 다음 view 베스트로 총 15회 선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와이엇의 로그파일 방문자 정보

그밖에 위자드웍스에서 선정한 추천 블로그에 선정되는 일도 있었고 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도 추천은 받았습니다만 워낙 뛰어나신 분들이 많아 최종적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에도 소개되는 이변(?)이 있었는데, 스터프 코리아에서 발행하는 잡지에서 다른 유명 블로거들과 함께 제 블로그를 소개해 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던 적이 있습니다. (2009/03/15 - 스터프코리아 3월호에 나온 와이엇) 이외에 별볼일 없는 저를 여러번의 블로그 간담회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개인 사정상 미처 참석하지 못한적도 많았는데 그점에 대해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좋았던 일은 여러명의 온라인 친구들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온라인으로만 만나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중 몇분은 실제로 블로그 간담회에서 만난적도 있어 많이 반가왔습니다. 이제 나이가 약간 들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드는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공통된 주제로 온라인에서나마 친구들이 생기니 좋은점이 많더군요. 그리 깊은 얘기는 하지 못하지만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 얘기하며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도 있어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예전부터 알고 있던 친구들이 저와 관심사가 같다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아서 온라인 친구의 중요성은 계속 커질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나 이야기 하다가 오프라인에서 만나 새로운 친구가 되는 일도 많은것 같구요. 저는 아직 그런 친구는 없지만 몇몇 분들을 실제로 만날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지난 1년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고 이야기 하고 싶은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블로그가 제 삶에 차지하는 비율이 꽤 높아져서 이제는 매일 확인하지 않으면 궁금해서 계속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으로 더 많은 분들과 대화했으면 하고 다시 한번 "와이엇의 로그파일" 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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