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 메시지는 왜 80자로 정해졌을까?

IT 2009.05.07 13:41 Posted by 와이엇  
Bookmark and Share

휴대폰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통화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무엇인지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휴대폰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카메라 기능도 많이 사용하고 MP3 기능으로 음악도 많이 듣고 다니더군요. 영상통화 기능도 가끔씩 사용할수 있는 좋은 기능이구요. 요즘에는 풀 브라우징 인터넷 기능을 채용한 휴대폰도 많이 출시되어 있고 스마트폰도 여러종류가 나와서 휴대폰으로 엑셀이나 워드문서를 보기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의 휴대용 컴퓨터 수준이 되어 가고 있지요. 요즘 넷북이 휴대용 컴퓨터로 인기 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이 넷북의 경쟁상대가 될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SMS 문자 메시지
그런데 휴대폰에는 아직 얘기하지 않은 가장 중요한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SMS 문자 메시지" 기능입니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통화기능을 제외하면 휴대폰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역시 "SMS 문자 메시지"가 아닌가 합니다.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는데 SMS 문자 메시지가 처음 나왔을때는 지금처럼 인기 있을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통화보다 문자를 더 많이 쓴다고도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SK텔레콤에서 처음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서비스 초기에는 같은 이동통신사끼리만 SMS를 주고 받을수 있었고 요금도 한통에 단돈 10원이었다고 하네요. 이때가 1998년 1월 21일이라고 합니다. 그후 1999년 10월 4일부터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SMS를 주고 받을수 있게 되었고 요금도 20원으로 인상된뒤 2000년부터는 30원의 요금을 받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SMS 문자 메시지 길이는 한글 80자40자(80바이트), 영문은 160자80자(160 80바이트)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글은 2byte 문자여서 영문의 2배 많은 크기를 가지고 있지요. 다들 왜 이런 길이 제한이 있는지 이유를 생각해 본적이 있을겁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데 그냥 생각에 그치고 말았었지요. 그런데, LA Times에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와서 읽어보니 재미있는것 같고 SMS의 역사를 알수 있는 내용인것 같아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SMS 문자 메시지 발명자 Friedham Hillebrand

문자 메시지 발명자 Friedham Hillebrand

맨 처음 문자메시지 SMS를 개발한 사람은 독일의 Friedham Hillebrand 라는 사람인데 그는 휴대전화의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는 기술을 개발하던 연구원이었습니다. 텍스트 메시지를 개발하면서 메시지 크기를 어느정도로 정할지 연구하던 그는 어느날 자신의 타자기로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문장과 질문을 적어 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것 저것 적어 놓은 글자수를 세어보니 기호나 숫자 공백까지 모두 포함해도 대부분의 문장이 160자를 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또한 타자기로 문자 메시지를 실험하기 전에 동료들과 160자 길이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모두들 160자 길이가 대부분의 생각을 나타내기에 충분하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이때가 1985년이었다고 하는군요.

당시에는 무선 통신망이 지금처럼 발달되어 있지 않았고 대부분의 무선 통신망은 지금은 찾아볼수 없는 카폰 (car phone)이 사용하고 있는 때였다고 합니다. 무선통신망의 성능이 지금처럼 좋지 않아서 문자 메시지는 되도록이면 짧게 보내는게 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Hillebrand와 그의 동료들은 문자메시지 SMS 길이의 표준을 160자 (160 byte)로 정했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처음에는 통신망 문제때문이었는지 문자 메시지를 128자로 정하려고 했었는데 몇번의 조정을 거쳐 160자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문자메시지 SMS 길이가 160자로 정해진 또다른 이유는 당시 많이 사용하던 우편엽서에 사용된 문자 역시 대부분 150자를 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많이 사용하던 문자, 숫자, 기호등을 전기 신호로 바꿔 송수신하던 텔렉스라는 것이 있었는데 텔렉스 역시 대부분 엽서에 사용되는 정도의 문자크기로 정보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60자 정도면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수 있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또한, SMS 문자메시지를 보내려면 휴대전화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휴대전화에는 하나의 버튼에 여러 문자가 할당되어 있어 많은 문자를 입력하는 것도 매우 귀찮고 성가신 일이었다는 것도 SMS 문자메시지가 160자 이내로 정해진 또 하나의 이유라고 합니다. 저도 휴대전화로 장문의 메시지를 쓰는것은 상당히 귀찮고 어려운 일이라고 느껴지더군요. 당시에 블랙베리처럼 QWERTY키보드가 달린 휴대전화가 있었다면 SMS 문자메시지 길이가 지금보다 더 길어졌을수도 있었겠네요.

이처럼 SMS 문자메시지가 제한된 크기를 갖게 된 배경에는 다양하지만 상당히 단순한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군요. 하지만, Hillebrand는 지금처럼 SMS가 인기있는 서비스가 되어 널리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2008년 2분기에 조사된 바에 의하면 미국의 휴대전화 가입자가 사용한 SMS는 일인당 한달에 357건으로 한달에 사용한 전화통화 건수 204건보다 많았다고 합니다. 2006년에는 한달에 65건이었는데 불과 2년만에 5.5배 정도로 늘어나 SMS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기리에 사용되는 SMS 문자메시지를 처음 개발한 Hillebrand는 현재 아주 부자가 되어 있을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SMS에는 로얄티가 없어서 아무리 사람들이 SMS를 많이 보내도 그에게는 한푼도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그는 현재 독일의 본에 살고 있으며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GSM 관련 책도 펴냈다고 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  수정/삭제  댓글쓰기

    sms ktf는 90바이트 45자입니다.

    2009.05.07 17:32 신고
  3. 지나가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자메세지가 처음엔 같은 통신사끼리는 무료였습니다. 그래서 sk쓰는 친구한테는 엄마꺼로 보내고 ktf쓰는 친구한테는 아빠꺼로 보낸 적이 있습니다. 엄마랑 사용설명서를 읽어보던 중에 발견한 내용이였습니다. 같은 통신사끼리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데 금액은 정확히 얼마라고 안써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땐 제가 쓰는 일이 없어서 신경을 안써서 그런가.. ktf에서 40자넘으면 타통신사로 전송될때 두개로 나눠져서 보내집니다.

    2009.05.07 17:41 신고
  4. necr.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기사를 인용하시면서 오류가 생겼나보네요...
    미국에서는 160바이트가 맞습니다.
    미국에서는 건당 요금은 매우 비싸기때문에
    상당수가 20불짜리 무제한 메시지요금제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160바이트 제한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한국의 80바이트는 굉장히 거슬리던데...

    2009.05.07 17:46 신고
    • Favicon of http://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미국은 160바이트가 맞군요. LA times 기사에는 160 character로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한국은 그 절반인 80 character, 즉 80자인줄 알았지요. 그리고 휴대폰에서 문자보낼때 처음에는 80으로 표시되었다가 글자 쓸때마다 숫자가 줄어드는걸 보고 80자로 착각했었습니다. 암튼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시고 알려주셔서 제대로 된 지식 하나가 완성되는것 같아 기분 좋네요. 저도 좋은 내용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5.07 22:07 신고
  5. Favicon of http://smilecap.tistory.com BlogIcon 스마일맨 민석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의 실수로 코맨트로 진을 빼고 계시군요 ^^
    뭐, 포스팅을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실수 할 수도 있죠.
    그래도 유익한 정보 얻어 갑니다~ ^^

    2009.05.07 17:48 신고
  6. Favicon of http://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 메인에 걸린 내 궁금증을 자극한 글이..
    평소가까운 이웃일때의 기분은..참 좋지 않을수가 없네요^^
    잘 봤어요^^

    2009.05.07 17:48 신고
    • Favicon of http://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메인에 걸린줄 몰랐는데... 이번이 두번째군요. 처음엔 SMS가 탄생하는 과정이 재미있을것 같아서 쓴거였는데 이렇게 일이 커졌네요. 감사해요. ^^

      2009.05.07 22:12 신고
  7. Favicon of http://soulbrain.tistory.com BlogIcon SoulBr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엇 님 고생하시네요.

    2009.05.07 17:55 신고
  8. Favicon of http://bacon.tistory.com BlogIcon Bac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ㅋㅋ. 전 사람들이 글을 대충대충 보는 줄 알았는데.. 계산기 가지고 다 두드려 보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ㅋㅋ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넘기세요.

    2009.05.07 19:05 신고
  9. 에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잘못된 내용을 줄 긋고 수정한것처럼 표시한걸 보니.. 꼭 공책같네요ㅎㅎ
    누구나 보는 TV시청하고 이랬다 저랬다 일기나 감상문 쓰고
    블로거뉴스에 다는게 도통이해안되었는데
    좀 정화되어서 이런 글이 더 많은 사람들한테 읽혀졌으면 좋겠네요~

    2009.05.07 19:09 신고
  10. gosotopo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읽고 갑니다~~ 원최 문자를 많이 쓰는편인지라 왜 80바이트로 제한되어있는지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풀렸네요 ㅎㅎ

    아 그리고 문자요금은 30원이었다가 2008년부터 20원으로 인하되었습니다~~

    2009.05.07 19:25 신고
  11. 구거햏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왜 그 160자가 80자가 된것이죠?

    2009.05.07 20:54 신고
    • Favicon of http://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160자가 80자가 된것이 아니고 원래 영어는 160바이트였고 한글은 80바이트였는데 제가 글쓰다가 혼동을 해서 그렇습니다. 댓글 자세히 보시면 알수 있을겁니다. ^^

      2009.05.07 22:27 신고
  12. 온거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술료 의무화 해야한다. 특허권 양도도 하지 못하게 해야한다. 저 사람은 다수의 행복을 위해 기술료를 안받았겠지만 그 과실은 결국 딴놈들이 다 타간다. 그리고 저런 사람들은 부자가 돼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저런 사람들은 이 치열하고 잔인한 약육강식의 세상을 잘 모른다. 순진한 개발자가 이용만 당하고 버림받는일이 얼마나 많은가.

    2009.05.07 20:59 신고
  13. 햇살  수정/삭제  댓글쓰기

    MMS는 추가요금이 들어가니 번거롭고 두번 나눠보내자니 귀찮고...참 애매한 40자의 덫(?). 기술상 그이상을 보내는게 어렵지않을텐데 왜 이렇게 만들어놓은게 통신사들의 수익을 위해 제한해놓았다고만 욕(?)하며 사용하고있었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ㅎㅎ 잘 봤습니다.덕분에 몰랐던 사실 알게됐습니다.

    2009.05.07 21:41 신고
    • Favicon of http://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저도 왜 sms 글자수 제한이 있을까 궁금해 하던차에 관련 기사를 접하게 되어 많이 알리고 싶어서 포스팅했던거였습니다. 다행히 많이들 보셔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만, 제 허술함이 만천하에 공개되어 좀 창피하네요. -_-;;

      2009.05.07 22:29 신고
  14. Favicon of http://ㅇㄹㅇㅇㄹ BlogIcon 중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왜이렇게 된건지 알겠군요 고맙습니다 ~_~~~

    2009.05.07 22:19 신고
  15. dooly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옛날이 좋았던건 SMS 망이 오픈되어 있었습니다.
    SMTP(이메일)로 보내면 SMS로 받을 수 있었죠.

    예를들면,
    이메일 수신인 : 01x1234567@sxtelecom.co.kr
    제목에 보내고 싶은 메세지를 적은후 발송하면
    01x1234567 휴대폰으로 SMS 전달 되었었죠.
    그러므로 무료!!!!

    2009.05.07 22:42 신고
  16. Favicon of http://pangsan.tistory.com BlogIcon 야이노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였는데 알고보니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저는 40자를쓰면서 짧다고 느낀적은 얼마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너무 길다고 생각했던 적도 많네요 ㅋ

    2009.05.07 23:27 신고
    • Favicon of http://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저는 항상 문자가 모자라서 왜 이렇게 짧게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궁금증을 풀게 되었네요. ^^

      2009.05.07 23:30 신고
    • Favicon of http://pangsan.tistory.com BlogIcon 야이노마  수정/삭제

      문자를 많이 이용하시나봐요.
      전 이제 문자쓰는 것도 귀찮아서 왠만해서는 전화를 이용해버리는 버릇이 들어버렸습니다.

      2009.05.08 08:56 신고
    • Favicon of http://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자주는 아닌데 한번 쓸때 조금 길게 쓰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전화로 얘기하기 뭐한 얘기는 문자가 나은것 같더군요. ^^

      2009.05.08 09:03 신고
  17. Favicon of http://aerok.tistory.com BlogIcon 국민한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있는글 잘봤습니다~

    2009.05.08 00:32 신고
  18. Favicon of http://pochdigital.tistory.com BlogIcon 석쿤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훗.. 와이엇님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ㅋㅋ
    오늘도 역시나 흥미있는 글을 올려주셨군요.. ㅋ
    그나마 요즘은 MMS때문에 제약이 들한것 같긴하네요~
    역시나 좋은글 소개를 위해 오픈캐스트로 링크 걸겠습니다~!! ^^

    2009.05.08 00:50 신고
  19. Favicon of http://juneyin.info BlogIcon 준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만 이러니 문제죠ㅠ.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MS-SMS를 뜷었음에도 불구하고 백퍼센트 활용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그나저나 160바이트로 늘릴 생각은 없겠죠?

    2009.05.08 01:50 신고
  20. Favicon of http://mindpine.tistory.com BlogIcon mindp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30원이었던 문자메시지 요금이, 2008년 1월 1일부터 통신3사 모두 20원으로 인하되었습니다. ^^
    그리고 1건당 KTF는 90byte(한글45자), SKT와 LGT는 80byte(한글40자)로 제한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2009.08.03 22:45 신고
  21. crossfield  수정/삭제  댓글쓰기

    LGT에서 PDA폰으로 ms- sms라는 걸로 문자를 보내면 한글 50자까지 됩니다.

    2010.02.03 21:19 신고

카테고리

와이엇의 로그파일 (1548)
IT (910)
CES 2012 (17)
디지에코 (28)
삼성전자 (191)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5)
팬택 (23)
HP (28)
Olympus (3)
SK텔레콤 (53)
LG전자 (21)
인텔 (4)
레노버 (8)
화웨이 (2)
퀄컴 (3)
Adobe (어도비) (3)
Acer (에이서) (4)
ASUS (2)
블랙베리 (3)
Sony (25)
모토로라 (3)
샤오미 (Xiaomi) (2)
기타 리뷰 (94)
기타 (32)
내 블로그 이야기 (21)
News (16)
English (24)
Wine (19)

달력

«   2017/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NM Media textcube get rss
Yes24
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도티 빌링턴 저/윤경미 역
예스24 | 애드온2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저
예스24 | 애드온2
와이엇'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