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으로 개편된 새로운 MS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

윈도우 라이브 포토 서비스가 새로 릴리즈됨과 동시에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 전체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아이뉴스의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일단 스카이드라이브가 5GB에서 25GB로 늘어나고, 라이브 포토 서비스와 프로파일 서비스, 피플, 그룹스등이 추가되어 하나의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패키지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수 많은 외부 SNS 서비스를 접목시켜 윈도우 라이브에서 모든일을 할 수 있도록 할 모양입니다. 여기에는 Flickr, LinkedIn, Pandora, Photobucket, StumbleUpon, TripIt, Twitter, and Yelp등 유명한 서비스가 총망라될 예정입니다.

New Window Live Services

새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윈도우 라이브 포토 서비스가 있는데 이 서비스는 이미 소개했고 나머지를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프로파일: FriendFeed와 비슷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무엇을 하는지를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인데 Yelp와 Twitter와도 비슷한 서비스라고 합니다. 앞으로 LiveJournal, Digg, Last.fm, iLike, Seesmic, and SlideShare 같은 서비스와도 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라이브 서비스내의 SNS서비스 중심축이 될것이라는 ReadWriteWeb의 분석입니다.

Window Live Profile 스크린 샷

윈도우 라이브 피플: 이 서비스는 주소록 관리 서비스라고 할수 있는데 Hotmail을 포함한 모든 라이브 서비스와 통합되어 사용됩니다. 또한, 프로파일스에 포함되는 외부서비스의 연락처와도 연동된다고 합니다. 또한, 주소록에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통해 채팅도 할수 있다고 합니다.

윈도우 라이브 프레임잇: 이 서비스는 사진과 뉴스등 다른 내용을 Digital Picture Frame으로 보내는 서비스라고 하는데, MS는 아직 이 서비스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Navteq, ViewSonic, RMI등이 유력한 파트너일것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자세한 소식이 나오는대로 소개하겠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그룹스: 이 서비스는 기존의 MSN Groups를 대체하는 서비스라고 하는데, 이 서비스 역시 다른 라이브 서비스인 라이브 칼렌더, 라이브 포토, 스카이 드라이브등과 통합되어 사용된다고 하네요.

SkyDrive: 이미 이야기한대로 용량이 5GB에서 25GB로 늘어납니다.

이 서비스들은 모든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웹 오피스 발표에 이어 새로운 라이브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발표한 것을 보니 웹에서 구글을 잡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MS는 이 새로운 서비스들을 미국에는 다음주부터 시작할 예정이고, 현재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세계 54개국에서는 내년초까지 사용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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