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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를 사용중인데 그냥 생폰으로 사용하다가 케이스 하나를 영입했습니다. 케이스를 씌우면 스마트폰 사용할때 불편한 점이 있어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스크래치가 걱정되어 하나 씌워 주기로 했죠. 특히 검정색 아이폰5 뒷면의 알루미늄은 스크래치가 잘 생기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케이스는 꼭 있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스크래치 게이트"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아이폰5 블랙은 스크래치가 잘 나기로 유명하죠.


제가 사용중인 아이폰5 케이스는 포레스트그린에서 나온 레더 폴리오 케이스로 오리지널 가죽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브라운 색상입니다. 포레스트그린 상품 페이지 (링크)에 가보면 레더 케이스는 브라운, 검정, 민트 등 세가지 색상으로 나와 있는데 무난한 가죽 색상이 가장 낫지 않은가 생각되네요.


포장 박스 뒷면에는 신용카드를 수납할 수 포켓이 있다는 표시가 되어 있고 사진에는 잘려 있지만 천연 가죽 소재이기 때문에 고온 다습한 곳이나 직사광선을 피하라는 내용이 영문으로 쓰여 있습니다. 케이스가 더러워졌을때는 가죽 전용 크리너로 닦아야 하며 물에 젖었을 경우 마른 천으로 닦은후 그늘에서 말리고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역시 영문으로 쓰여 있네요. 케이스가 가죽 소재이기 때문에 이런 내용은 미리 알아두는게 좋은데 한글대신 영문으로 쓰여 있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장을 벗겨내면 케이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내용물은 레더 케이스와 화면 보호 필름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죽으로 되어 있어 구겨지면 주름이 많이 잡혀 케이스가 보기 흉해지기 때문에 레더 케이스 안쪽에 스티로폼을 넣어 놓았네요.


케이스를 덮고 들어 보니 덮개를 아래쪽으로 해도 열리지 않아 자세히 살펴보니 자석 덮개로 되어 있더군요. 붉은색으로 표시한 케이스 덮개 모서리 부분에는 자석이, 오른쪽 파란색 부분에는 금속이 들어 있습니다. 다이어리나 지갑 형태로 되어 있는 케이스는 잘 열려 가지고 다니기 불편한데 이렇게 자석이 들어 있으면 고정이 되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케이스 덮개를 닫아 보니 눈에 확 뜨이지도 않고 가죽 지갑같은 고급스런 느낌도 들어 무난하게 가지고 다닐수 있을것 같아 좋습니다.


케이스 뒷면에 카메라와 플래시를 위한 구멍이 좌측 상단에 뚤려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아이폰5는 위와 같이 옆으로 밀어 넣으면 됩니다. 사이즈가 딱 맞게 제작되어 넣을때 살짝 힘을 주어야 잘 들어갑니다.


아이폰5를 넣은 모습인데, 볼륨 버튼이 있는 왼쪽 부분은 오픈되어 있고 나노유심 트레이가 있는 오른쪽 부분은 가죽으로 쌓여 있습니다. 전원 버튼 부분도 오픈되어 있어 문제가 없고 하단 이어폰과 라이트닝 충전 케이블 연결하는데도 문제가 없는 모습입니다. 스피커 부분은 살짝 가려져 있지만 동그랗게 구멍을 내서 소리가 잘 들리도록 해 놓았습니다.


아이폰5를 넣고 커버를 닫은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무난한 모습이죠.


손에 줘어 보았는데 케이스가 가벼워서 무게감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 가죽의 매끈한 느낌이 괜찮게 느껴지더군요.


뒷면의 모습인데 카메라 부분이 살짝 가려진 느낌이지만 렌즈 부분은 가려지지 않아 사진 촬영을 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케이스를 씌웠음에도 아이폰5의 두께가 얇아 잡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더군요.


뒤로 접으면 위와 같이 되는데 될수 있으면 이렇게 접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에도 얘기했듯이 가죽이라 주름이 많이 생기면 보기 싫어지기 때문이죠.


왼쪽 포켓에는 위와 같이 지폐를 넣고 다녀도 되는데 크기가 작아 지폐는 한두장 정도만 넣고 다녀야 할 듯 합니다.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넣고 다녀도 되는데 제 경우에는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넣고 다니며 사용하고 있죠. 앞으로 가까운 곳에 갈때는 아이폰5만 들고 나가 일을 봐도 되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카드를 한장밖에 넣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것인데 아이폰5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포켓 사이즈는 너무 딱 맞게 만들어 처음 카드를 넣을때 조금 어려웠지만 여러번 넣었다 빼니 가죽이 조금씩 늘어나며 이제는 딱 맞는 사이즈가 되었네요.

같이 제공된보호 필름도 붙여 봤는데 위치가 제대로 맞지 않아 살짝 옆으로 붙어 버렸습니다. 보호 필름 붙이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운지... 포레스트그린 레더 폴리오 케이스는 3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재가 천연 가죽인 것을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 않은 적당한 가격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쓸만한 가죽 케이스를 찾는다면 한번 고려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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